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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해양미래포럼, 3년 연속 정부 극지 홍보 사업자 선정

극지체험 전시회·청년 공모전…종합소식지 배포 등 활동 계획

  • 국제신문
  • 염창현 기자
  •  |  입력 : 2021-02-15 20:34:26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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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무국을 둔 ㈔극지해양미래포럼이 극지 관련 대국민 홍보와 교육 등을 수행할 기관이 됐다.
지난해 12월 7일 부산에서 열린 ‘북극협력주간’ 행사 개막식에 극지해양미래포럼 주관으로 개최된 ‘청소년 극지논술공모전’ 시상식이 화상으로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15일 극지해양미래포럼을 ‘2021년 극지과학문화행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24일까지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지난 2015년 4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보조사업자 업무를 맡게 됐다. 해수부는 이 단체에 국비를 지원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해수부의 극지과학문화행사는 해양문화 창달을 위한 ‘해양수산발전 기본법’ 과 ‘남극활동 및 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근거해 추진된다. 사업의 초점은 극지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맞춰져 있다. 해수부는 각 단체가 제출한 사업신청서와 제안서의 타당성을 검토한 뒤 극지해양미래포럼을 최종 보조사업자로 결정했다. 최근 3년 이내 이 단체가 주관한 각종 과학·문화 행사 수행 경력 등도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올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극지체험 전시회는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힘든 극지 생활·연구 용품 및 장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서는 남극 세종과학기지·장보고과학기지·북극 다산과학기지 및 아라온호 활동상도 볼 수 있다. 극지에 대한 중고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논술공모전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또 연 2회 100쪽 안팎의 극지 관련 종합소식지를 만들어 각급 학교나 도서관, 주요 기관에 배포하는 일도 한다. 이와 함께 극지해양미래포럼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세대를 위해 웹사이트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채널 ‘극지톡톡’ 등 웹을 기반으로 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수부 해양개발과 관계자는 “극지와 해양에 대한 연구에는 세계 각국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어 우리나라도 이를 소홀히 할 수 없는 분야”라며 “극지과학문화행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가 선정된 만큼 내실 있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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