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센텀점 명산지 땅콩 선봬
- 롯데마트·슈퍼, 대보름먹거리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유통가에서 관련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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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을 나흘 앞둔 22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정월대보름 상품전이 열리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찹쌀, 서리태, 팥, 땅콩, 호두, 건나물 등 33개 상품을 최대 28%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양곡, 견과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자 이마트는 대량 매입과 사전 기획으로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오곡, 부럼, 건나물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찹쌀(40㎏) 도매가격은 13만18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땅콩(30㎏), 팥(40㎏) 도매가격도 각각 6%, 42% 올랐다.
이마트는 대표 상품으로 찰오곡밥(600g), 국산부럼땅콩(250g), 국산부럼호두(120g)를 신세계 포인트 카드 적립 때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앱을 통해 언택트 소원 빌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족 증가, 건강 기원 트렌드 확산 등으로 정월대보름 상품 수요가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도 오는 26일까지 정월대보름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국내 명산지의 땅콩만 모아 구성한 ‘부럼땅콩’, 손으로도 껍질을 까먹을 수 있는 ‘까먹는 호두’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찹쌀, 서리태, 차수수, 기장, 적두 등을 판매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도 정월대보름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올해도 건강하게 대보름 먹거리’라는 테마로 오곡밥을 준비했고, 롯데슈퍼는 견과류와 잡곡류 2개 구매 때 1000원 할인, 3개 구매 때 2000원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