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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 중동 방산전시회서 기술력 과시

소구경화기·박격포 등 선보여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2-25 21:03:24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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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그룹이 중동시장에 최신 무기를 선보이며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T그룹 계열사이자 소구경화기 전문업체 S&T모티브는 최근 중동 국가 최대 방산전시회 ‘UAE IDEX 2021’(사진)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IDEX 2021’은 지난 21일(현지 시각)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렸다.

S&T모티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중동지역 국가에 적합한 라인업으로 최근 개발한 5.56㎜ K15 시리즈와 7.62㎜ K-12시리즈를 선보였다. 7.62㎜ 기관총은 승무원형, 보병형, 공축형에 이르는 다양한 유틸리티를 통해 소구경 화기의 확장성을 보였다. 또 S&T모티브의 독자 기술로 만든 STC-16 소총과 STSM-21 기관단총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STC-16은 회사가 최초로 시도하는 AR 방식(미국 M4, M16 등 돌격소총 방식)의 총기로, 기술력을 주목받았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120㎜ 박격포 체계를 처음 선보이며 중동 국가를 비롯한 해외 바이어로부터 적극적인 구매 의사를 끌어냈다. 120㎜ 박격포 체계는 한국군이 사용하던 기존 4.2인치 박격포를 대체하기 위해 S&T중공업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무기 체계로, 첨단 디지털 방식을 적용해 고도의 정확성과 신속성, 사거리 확장 등의 기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중동 국가는 물론 유럽과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34개국 방산 관계자들과 수출 협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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