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지난달 15~22일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 34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중소기업 경기 전망지수가 71.3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만에 최고치로 지난달 65.1보다는 6.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경기 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전 산업에서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수를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77.1로 지난달보다 9.2포인트 증가하면서 지난해 동기(77.6) 수준을 회복했다. 비제조업은 지난달 대비 2.9포인트 오른 65.3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13.4포인트 낮았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전년 2월보다 9.5% 증가한 448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