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와 아트몰링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부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환영했다.

	아트몰링의 신공항 환영 광고 모습. 형지 제공

형지는 2일 “가덕도 신공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세계적 국제공항으로 지역민의 경제효과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부산 내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형지는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가덕도와 가깝고 부산 도심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갈수 있는 길목에 위치한다. 형지엘리트 역시 부산을 중심으로 한 B2B 사업의 수혜를 전망한다. 공항 관련 신규 인력 수요에 따른 유니폼 수주 확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아트몰링은 서부산에 유일 대형 쇼핑몰로 2017년 3월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문을 열었다. 아트몰링 부산본점은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다. 3일에는 오픈 4주년을 맞아 3~7일 4주년 감사제를 진행한다. 구매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아트몰링은 형지그룹내 계열사인 까스텔바작과 지역민을 위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프랑스 디자이너 장샤를 드 까스텔바작의 아카이브 컬렉션을 전시한다. 아트몰링 17층 규모 건물을 관통하는 에펠탑 조형을 설치해 화려함을 보여주고 3~7층에 걸쳐서는 까스텔바작의 패션인 2012 파리 컬렉션을 전시하고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