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아시아나, 에어부산에 300억 수혈

자회사 유동성 확보 위해 지원, 에어서울에도 긴급 자금 대여

  •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  |   입력 : 2021-03-23 21:44:1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이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300억 원을 조달했다.

에어부산은 자사가 발행한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 300억 원을 아시아나항공이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에어부산에 지원한 금액은 앞서 인수한 영구전환사채 500억 원을 포함해 총 800억 원이 됐다. 이번 영구전환사채의 만기일은 2051년 3월 24일, 표면 이율은 7.2%다. 만기는 당사 간 합의에 따라 연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영구전환사채는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돼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고정 운영비 충당 등 다방면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 모든 항공사 실적이 부진했지만, 대형항공사(FSC)인 아시아나는 LCC보다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았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영업손실 703억 원을 기록했지만,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에어부산은 1969억 원의 적자를 냈다.

아시아나는 또 다른 자회사인 에어서울에도 총 300억 원을 대여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와 협의를 통해 내년 3월 24일까지 300억 원 한도에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영상]‘NC백화점’ 가고 ‘무신사’ 온다... 서면 상권 살아날까
  2. 2‘위안부 피해자 승소’ 판결 확정…日 상고 포기
  3. 3‘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공수처 출석
  4. 4대마초 길러 흡연하고 집밥 만들어 먹은 20대 실형
  5. 5푸틴, 대선 출마 선언
  6. 6‘관계 가져달라’ 여성 집 현관문 부순 60대
  7. 7‘사교육 카르텔’ 타깃 된 그 학원…수능 만점·전국수석 배출
  8. 8부산 울산 경남 포근한 날씨…최고기온 18~21도
  9. 9481차례 공중전화 스토킹…60대 남성 법정구속
  10. 10[오늘의 운세]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 (2023년 12월9일)
  1. 1‘위안부 피해자 승소’ 판결 확정…日 상고 포기
  2. 2[오늘의 운세]띠와 생년으로 확인하세요 (2023년 12월9일)
  3. 3한미일, '새로운 대북 이니셔티브' 추진, 北 군사협력 금지 재확인
  4. 4경남도의회 예결위, 2024년 경남도 예산안 수정가결
  5. 5한미일, '대북 신이니셔티브' 추진
  6. 6[정가 백브리핑]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7. 7무주공산 ‘부산 중영도’…여야 후보군 자천타천 넘쳐나
  8. 8‘민주당 아성’ 김해, 변화바람 불까
  9. 9부산 북구 금곡·화명신도시 등 노후 신도시 재건축·재개발 탄력
  10. 10‘원자력안전교부세’ 9부 능선 넘었다
  1. 11097회 로또 복권 1등 7명…당첨금 각 38억 6429만 원씩
  2. 2국제유가 약보합세…전국 휘발유·경유 9주 연속 하락
  3. 3북극협력주간 - ‘북극, 새로운 미래’ 주제로 북극연구세미나 열린다.
  4. 4서금사 6·광안A구역, 망미주공…부산 재개발·재건축 ‘대어’ 시동
  5. 5센텀 신세계百의 실험, MZ에 통했다
  6. 6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 음주·폭력 전과 드러나
  7. 7고리1호기 내년 해체…尹정부 처음으로 '시점' 제시
  8. 8샌드위치·라테에 푹…딸기에 빠진 유통가
  9. 9중견기업 정책금융 보증 확대…최대 500억 원까지 늘린다
  10. 10'자율운항 선박 상용화' 법적 근거 마련…국회 본회의 통과
  1. 1[영상]‘NC백화점’ 가고 ‘무신사’ 온다... 서면 상권 살아날까
  2. 2‘전현희 표적감사 의혹’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공수처 출석
  3. 3대마초 길러 흡연하고 집밥 만들어 먹은 20대 실형
  4. 4‘관계 가져달라’ 여성 집 현관문 부순 60대
  5. 5‘사교육 카르텔’ 타깃 된 그 학원…수능 만점·전국수석 배출
  6. 6부산 울산 경남 포근한 날씨…최고기온 18~21도
  7. 7481차례 공중전화 스토킹…60대 남성 법정구속
  8. 8부산 해운대 한 분식집서 원인모를 화재…인명 피해 없어
  9. 9증거인멸 의심돼 조합사무실 침입?…항소심이 무죄 선고한 까닭은
  10. 10민주 “또 친윤 정치검사”…김홍일 방통위원장 지명 철회해야
  1. 1두산 포수 박유연, 음주운전 적발 숨겼다 들통…구단 중징계 예상
  2. 2부산 아이파크 통한의 역전패…수원FC에 2차전 패배로 승강 불발
  3. 3수원FC 5-2 부산 아이파크…부산 1부 리그 승격 불발
  4. 4비기기만 해도 1부 승격…아이파크 한걸음 남았다
  5. 5물 오른 손흥민·황희찬, 불 붙은 EPL 득점왕 경쟁
  6. 6김하성 “공갈 협박당했다” 국내 야구후배 고소 파장
  7. 7이정후·김하성, 빅리그 한솥밥 가능성
  8. 8이소미, LPGA Q시리즈 공동 2위
  9. 9오현규 시즌 두 번째 멀티골…셀틱 16경기 무패행진 견인
  10. 10거침없는 코리아 황소…결승골 터트리며 8호골 질주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