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소차 1021대 다니는 부산, 충전기 달랑 2대

1기당 511대 전국서 가장 열악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1-04-28 19:39:17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798대 보급된 창원은 6기 보유

올해 부산시에 수소차 1021대(3월 기준)가 보급됐지만 수소 충전기가 2대에 불과해 전국에서 관련 인프라가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수소 충전기 1기 당 차량 대수’는 부산이 511대로 가장 많았다. 충전기 1대 당 수소차 511대를 충전해야 한다는 의미다.

부산 다음으로는 충전기 4기를 보유한 서울(1기당 424대)이 뒤를 이었다. 수소차 1985대와 14기의 충전기가 보급된 울산은 1기당 142대를 충전할 수 있고, 1070대의 수소차와 8기의 충전기가 보급된 경남에서는 충전기 1기 당 134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다.

KAMA는 수소 충전기의 수와 접근성, 운영시간 등 충전 여건이 좋은 지역일수록 수소차 보급률도 높게 나타나는 만큼, 충전기 설치의 지역별 편차 해소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예를들어 수소 충전기가 없는 경기 북부의 수소차 보급률은 경기 전체의 12%(238대)에 불과하지만, 경남 수소 충전소의 75%(6기)가 설치된 창원시는 경남 전체 수소차의 75%(798대)가 보급돼있다. 이와 함께 지역별 충전소 설치와 운영시간의 편차는 수소 충전소 이용 편의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KAMA 정만기 회장은 “수소차 보급 확대를 통한 수송 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기를 신속히 설치하되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며 “충전소 설치에 대한 조속 허가 혹은 승인, 충전소 설치 및 운영 보조금 확대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3. 3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4. 4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5. 5우크라이나, 드론 날려 러시아 본토 첫 공격…전쟁 양상 변화 촉각
  6. 6[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7. 7“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8. 8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박병원 전 靑 경제수석 “회장 생각없다”…선임구도 바뀌나
  9. 9[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3> 당면(唐麵)의 사회학
  10. 10BTS 맏형 ‘진’ 13일 입대…팬들에 현장방문 자제 부탁
  1. 1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인기폭발…생중계 소식에 의원 절반이 신청
  2. 2野 이상민 문책 결정...與 "정치쇼" 비판에도 강행, 파행 불가피
  3. 3여당몫 5개 상임위원장 윤곽…행안위 장제원 유력
  4. 4한 총리 "마스크 해제 내년 1월 말쯤?"...대전 충남 1월1일 공언
  5. 5한동훈 '10억 소송' 등 가짜뉴스 무더기 법적 대응 野 "입에 재갈 물리나"
  6. 6"경호처장 '천공' 만난 적 없다" 대통령실 김종대 전 의원 고발 방침
  7. 7민법·행정법상 '만 나이' 통일한다…법안소위 통과
  8. 8윤석열 대통령 "4년 뒤 꿈꿀 것"...축구 대표팀 격려
  9. 9당정,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서민 취약계층 금융부담 완화키로
  10. 10북한 한 달만에 또…동·서해 130발 포격
  1. 1외지인 점령한 사외이사, BNK 회장도 좌지우지
  2. 2산업은행 이전 연내 고시 추진
  3. 3“집 살 때 가격 기준 종부세 부과해야”
  4. 4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박병원 전 靑 경제수석 “회장 생각없다”…선임구도 바뀌나
  5. 5금감원장 “낙하산 회장 없다”지만…노조는 용산시위 채비
  6. 6신세계 아울렛서 크리스마스 ‘인생샷’ 남겨요
  7. 7제조·지식서비스기업 떠난다…부산 산업기반 약화 우려
  8. 8[정옥재의 스마트 라이프] '에어팟 프로 2세대' 써보니...공간음향 애호가에 '굿'
  9. 9주가지수- 2022년 12월 6일
  10. 10시총 50위 ‘대장 아파트’ 부산 3곳…집값 낙폭 더 컸다
  1. 1‘원도심 활성화’ 지게골~부산진역 도시철, 경제성에 암운
  2. 2화물연대에 힘 싣는 민노총
  3. 3대설에 전국 눈 비...부산 울산 경남은 건조특보, 낮 최고 13도
  4. 4前 용산서장 영장 기각…특수본 수사 차질 전망
  5. 5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
  6. 6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7일
  7. 7창원한마음병원, 취약계층 위한 난방비 1억 기탁
  8. 8경찰, 화물연대 노조원 1명 체포
  9. 9사상구 한의원 불로 1명 사망
  10. 10대학강의 사고 팔기 성행…‘대기 순번제’로 근절될까
  1. 1[월드컵 레전드 정종수의 눈] “이강인 재발견 이번 대회 최고 수확”
  2. 2계약기간 이견…벤투, 한국과 4년 동행 마무리
  3. 3세계 최강에 겁없이 맞선 한국…아쉽지만 후회 없이 뛰었다
  4. 4승부차기 3명 실축에…일본, 또다시 8강 문턱서 눈물
  5. 5발톱 드러낸 강호들…16강전 이변 없었다
  6. 6높은 세계 벽 실감했지만, 아시아 축구 희망을 봤다
  7. 7“레알 마드리드, 김민재 영입 원한다”
  8. 83명 실축 日, 승부차기 끝 크로아티아에 패배…8강행 좌절
  9. 9기적 남기고 카타르 떠나는 축구대표팀…이젠 아시안컵이다
  10. 10한국 사상 첫 '원정 8강' 도전 실패...졌지만 잘 싸웠다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엑스포…도시·삶의 질UP
도시재생 북항 닮은꼴…첨단 경전철 등 깔려 국제도시 도약
부산 이끌 연구개발 중심 기업
복지용구 플랫폼 선도업체…8조 재가서비스 시장도 노린다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