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벤처기업이 주관하는 ‘한국조선해양 온라인 무역전시회’(KOMTS)의 세부 일정과 내용이 확정됐다.
주관사인 지더블유퍼시픽은 이번 행사가 6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울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열린 행사에는 1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70여 개 국가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방문했다. 플랫폼 방문수는 26만 건에 달했다.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친환경선박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을 홍보한다. 선주사, 구매대행사, 선박관리사, 각 업체는 주최 측이 마련한 협상 공간에서 기업 간 전자상거래(B2B)를 하게 된다. 또 탈탄소 및 스마트 선박, 항해통신, 선박 개조 등 국내외 조선해양산업 현황과 전망 관련한 강연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현대중공업에서 기술 자문한다. 아울러 부스를 통해 관계자 간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됐다. 지더블유퍼시픽은 국내 기업의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해당 업체에 표준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주관사는 행사 준비 때부터 규모나 일정 등을 확인하는 문의가 잦았던 점을 고려할 때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051-714-7127)으로 연락하면 된다. 염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