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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부산 건설업계 맏형, 충남서 아파트신화 ‘동원불패’ 잇는다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7-12 19:10:53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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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동원로얄듀크·비스타동원
- 전국 7만6000여 세대 주택공급

- 천안 성성지구 집값 고공행진 속
- 비스타동원 1195세대 분양 앞둬

1975년 설립된 ㈜동원개발은 부산·경남지역 건설업계의 ‘맏형’이다. 동원개발은 ▷부산지역 주택건설업 1호 등록(1978년) ▷업계 최초로 금탑산업훈장 수훈(1995년) ▷부울경 코스닥 상장기업 매출액 1위 달성(2004년)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 전국 1위(2005년) ▷건설시공능력 부산업체 1위(2004·2005·2007·2011·2012·2019년) ▷국내 건설업 유일의 포브스 선정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2016년) ▷건설공제조합 기업신용평가 AAA등급 획득(2016년) 등의 역사를 갖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734 일원에 공급하는 ‘천안성성 비스타동원’의 투시도.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8개동, 총 1195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동원개발 제공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7만6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면서 부울경 최대 종합건설사로 성장한 동원개발은 46년간 축적된 주택건설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은 ‘동원로얄듀크’와 ‘비스타동원’을 선보인다. 이제 동원개발은 부산의 일등 브랜드이자 맏형으로 충남 천안과 경남 창원, 울산에서 또 한 번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충남 천안 공략 나선 명품 아파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734 일원에 동원개발이 공급하는 ‘천안성성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9층, 8개동, 총 1195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충남 ‘천안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는 최고 경쟁률이 295.96 대 1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천안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가 위치한 곳이 바로 ‘성성지구’여서 마지막 남은 ‘알짜’ 부지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천안성성 비스타동원’을 기다리는 대기 수요가 많다.

천안 성성지구는 약 72만㎡의 대지에 1~4지구로 나뉘어 있고, 8300여 세대가 입주해 3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다. 기존 도심과 접해 있고, ‘업성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변 인프라 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천안은 KTX 천안아산역이 개통되면서 서울까지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서울시 천안구’로 불릴 정도로 수도권의 일부로 인식되는 지역이다. 아산까지 포함해 인구가 100만 명에 달해 광역시급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것도 집값 고공행진을 뒷받침하는 이유라 할 수 있다. 현재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천안불당지웰더샵(685세대)’ 84타입은 실거래가 9억 원(3.3㎡당 2647만 원)을 기록하면서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천안성성 비스타동원’에 관심이 쏠린다.

가까운 거리에 천안성성유치원과 천안성성초가 있고, 성성중 두정고 한국기술교육대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밀집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북쪽으로는 업성호수공원에 수변생태공원이 조성 중이며, 남쪽으로는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이 위치해 우수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이용 가능해 편리하다.직주근접한 입지 영향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와 천안 제2·4일반산업단지, 천안백석농공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내 집 마련 수요가 풍부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1호선 두정역이 차량으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도 차량을 이용하면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KTX-SRT 천안아산역은 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또 업성저수지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하면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업성호수공원 주변 52만8000㎡에 조류관찰원과 야생화정원, 수변데크 등 친수공간이 조성되면 천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주변으에도 개발이 진행 중이다. 대형카페와 CGV, VT스퀘어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있어 성성지구 상권과 함께 파급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

- 신축아파트 귀한 창원시
- 3년 만에 무동지구 입성

■동원로얄듀크의 창원 입성

창원 무동지구 14블록에 들어서는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3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3~75㎡ 총 524세대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의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2018년 ‘무동센텀파라디아(1034세대)’가 마지막으로 입주한 이후 3년 만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창원무동지구에선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의 공급을 기대하는 실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동지구 14블록에 들어서는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는 지하 3층~지상 23층, 6개동, 전용면적 63~75㎡ 총 524세대로 공급된다.

창원은 앞으로 신축 아파트의 품귀 현상이 예상된다. 2019년 1만6552세대가 입주한 이후 올해는 1630세대에 그칠 것으로 보여 90% 정도 감소하게 된다. 올해 의창구 316세대, 마산합포구 706세대, 진해구 608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2022년에도 성산구에서만 1045세대가 입주한다. 적정 공급량을 감안할 때 의창구와 성산구는 사실상 공급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한 만큼 가격 탄력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성산구와 의창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현재는 매물 잠김 현상 때문에 신고가 아파트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러한 추세가 장기화하면 가격 상승 폭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도심지와 주변 집값 ‘키 맞추기’도 예상된다. 북면 신도시의 집값이 1년 새 1억 원가량 상승하기는 했지만, 도심지와 비교해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신규 분양이 주변 아파트를 자극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같은 지구 내에 위치한 ‘무동센텀파라디아’는 84㎡ 타입이 2020년 평균 2억 원 선에 거래가 되었다가 올해 들어 3억3000만 원을 호가한다. 1억 원가량 오른 셈이다. 최근에는 신축 아파트가 주변 아파트 시세를 이끌고 있어 지역에서 ‘창원무동 동원로얄듀크’ 분양이 더 주목받는다.

창원북면신도시는 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와 접하고 창원대로와 이어지는 79번 국도를 따라 형성된 자연친화형 신도시다. 감계 동전 무동 내곡지구를 통칭하는 것으로 총 2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가장 큰 장점은 교육과 자연환경이다. 무동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초품아’ 단지이고 창북중 북면도서관(내년 1월 개관 예정)이 모두 인근에 위치하고 교육환경이 뛰어나 초·중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가정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음달산 조롱산 등 녹지환경도 뛰어나다.

주변 인프라 시설도 우수하다. 북면신도시는 2013년 무동지구에서 ‘휴먼빌 1단지’를 시작으로 ‘감계지구’까지 포함해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했다. 교육·메디컬·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단일 생활권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프라의 구축은 ‘동전지구’ 개발로 이어지고 있으며, 김해 ‘장유신도시’와 같이 8년 차로 안정적인 신도시의 편리함을 갖췄다.


◇ 울산 삼호주공 비스타동원 

- 울산 유일 재건축 단지 분양
- 태화강 도보 5분·울산대 1㎞

■울산 재건축 시장에도 진출

울산 남구 무거동 ‘삼호주공 비스타동원(가칭)’의 조감도. 이 아파트는 삼호주공을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0개동, 총 66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동원개발 제공
울산에서 유일한 재건축 단지인 ‘삼호주공(가칭)’은 2007년 조합 설립 이후 14년만에 분양에 돌입한다. 울산 남구 무거동 1184-1 일원 ‘삼호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8층, 아파트 10개동, 총 663세대 규모의 ‘삼호주공 비스타동원’으로 공급된다. 주택형은 59㎡(193세대) 74㎡(50세대) 84㎡A(196세대) 84㎡B(189세대) 102㎡(34세대) 102㎡A(1세대)로 구성돼 대형까지 포함하고 있다. ‘삼호주공 비스타동원’은 총 663세대 중 일반 분양이 108세대밖에 되지 않아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분양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울산은 2019년까지 공급 과잉으로 시장 침체를 겪었지만, 2020년부터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9년 1만 2831세대가 입주하면서 역대 최고의 입주량을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2767세대, 올해는 897세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3648세대밖에 입주를 하지 않아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의 대부분 대규모 개발 지역은 입주를 마친 상태여서 추가로 대규모 공급이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앞으로 울산에서 공급은 대부분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급 부족은 다시 집값을 들썩이게 한다. 우선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집값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6월 66.07%였지만, 올해 6월 69.23%까지 상승했다. 단기적인 매매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울산에 주택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삼호주공 비스타동원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울산에서 6000여 세대가 분양 예정이지만 울주군이 3716세대, 북구가 1082세대를 차지해 남구에서는 ‘삼호주공 비스타동원’이 가장 눈에 뛴다.

‘삼호주공 비스타동원’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무거동 신복로터리와 울산 IC 등이 위치해 부산 경주 양산 등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삼산동 신정동 등 시내 중심 상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국가정원인 태화강으로 걸어서 5분 정도에 접근이 가능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인근에 와와공원 울산체육공원 삼호산 등이 위치해 편리하게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옥현초가 있고, 삼호중 울산제일고 문수고 성광여고, 울산대가 반경 1㎞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 사업도 호재로 작용한다. 남구 무거동 일원 13만7790㎡에 공동주택 1251세대를 포함해 총 1395세대 인구 3572명 규모로 미니신도시를 개발한다. 도로도 확충된다. 삼호주공아파트 뒤편으로 4차선 도로 구간과 한화사택 부지를 통해 옥현주공아파트 방향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진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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