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부산 신재생에너지 인센티브…도심융합특구 추가 지정 추진도

정부 ‘한국판 뉴딜2.0 추진 계획’…총 투자액 160조→ 220조 확대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7-14 21:56:25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자체 주도 사업 심사면제 적용
- 부산 주력산업 기계부품 투자도

부산의 대표적 그린뉴딜 사업인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과 관련해 정부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심사 면제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2.0’ 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14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한국판 뉴딜 2.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 1.0’ 전략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관련 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 원(1.0 전략)에서 2025년까지 220조 원(누계 기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각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뉴딜 사업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에서는 그린뉴딜 범주에 속하는 ‘서부산권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 사업은 강서구 명지신도시 에코델타시티에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서부산권 내에 난방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 총 1조5000억 원(민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다.

정부는 이 사업을 비롯한 지자체 주도형 뉴딜 사업에 ‘재정투자심사’ 적용을 면제하기로 했다. 이 제도는 지역 신규 투자 사업의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지역균형 뉴딜 세부 지원방안’에서 “재정투자심사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예 면제해주기로 했다. 지자체가 뉴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방채를 초과 발행할 때 정부 등과 협의해야 하는 기간도 현행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된다.

아울러 정부는 산·학·연·관 융합 혁신 플랫폼인 ‘도심융합특구’와 관련해 “부산 울산의 추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특정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정되지도 않은 지자체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거나 명문화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정부가 부산을 향해 추가 기회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심사에서 결정이 유보된 바 있다.

이 밖에도 정부는 부산 첨단융합 기계부품과 대구 디지털의료 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에 올해 총 294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