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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동부산- 국내외 38개 리빙 브랜드 한 자리…가구 쇼핑 넘어 체험·힐링까지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07-27 18:35:2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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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리아 3층 규모 1만3520㎡
- 영남권 최대 리빙전문관 개관

- 복층 이어지는 한샘디자인파크
- 25·34·41평형별 모델하우스와
- 침실·거실·부엌 등 쇼룸 선보여

- 시몬스·템퍼 등 침대 브랜드와
- 무토·스트링 수입가구 브랜드
- 삼성전자 가전제품 함께 전시
- 구경하며 패키지로 손쉽게 구매

- 가족 단위 고객 위한 체험 시설
- 브릭캠퍼스·시루자파크도 입점
- 자연 친화 코트야드서 쉬어가기

영남권 최대 규모의 리빙 전문관 ‘메종 동부산’이 지난달 문을 열었다.
   
메종 동부산 1층에 마련된 코트야드와 네스프레소 매장. 롯데쇼핑 제공
2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동부산) 관광단지 내 1만3520㎡(4090평) 크기의 3개 층 규모로 조성된 메종 동부산은 38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리빙 전문관이다. 1층 입구부터 좌우로 넓은 동선에 탁 트인 층고가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평형별, 테마별 쇼룸 매장까지 구현해 리빙 전문관다운 면모를 모두 갖췄다.

우선 건물 내 1층 입구 우측에는 2층을 연결한 복층 구조의 ‘한샘 디자인파크’가 자리하고 있다. 총 2960㎡(896평) 규모로 1000여 종의 다양한 가구부터 생활용품 등을 선보이며 상담부터 시공, A/S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토탈 홈 리모델링 브랜드 리하우스관을 운영해 새로운 수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는 물론 가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모델하우스 3종(25평·34평·41평)을 만나볼 수 있다. 부엌 욕실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총 46개 콘셉트별 공간도 제안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환경을 반영해 홈오피스 홈스쿨링 공간 등도 갖췄다. 이밖에 한샘은 VR(가상현실) 체험존과 17종의 모델하우스 등을 경험하도록 준비했다.

한샘은 ‘삼성전자’의 가전도 함께 전시해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안한다. 메종 동부산 내 삼성전자 매장이 인접해 고객이 양쪽을 오가며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한샘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사업 확대 및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여러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건물 1층 로비는 자연 친화형 코트야드(Courtyard)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는 커피 머신 브랜드 ‘네스프레소’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코트야드를 중심으로 ‘LG전자’의 가전매장과 ‘일룸’ 등의 가구 종합관이 이어진다. 메종 동부산과 함께 오는 9월 개장할 ‘롯데월드’를 찾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이색 체험형 매장인 ‘브릭캠퍼스’와 ‘시루자파크’도 입점해 있다. 세계 최초 브릭 아트 테마파크인 브릭캠퍼스에서는 창작대회, 미래도시 만들기 등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고, 국내 최대 규모 인도어 스케이트 파크인 시루자파크도 문을 연 뒤 초보자 패키지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스케이트보드는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시루자파크에 관한 관심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메종 동부산 내에서 한 고객이 직원에게 상담받고 있는 모습. 롯데쇼핑 제공
건물 2층에는 침대 전문 브랜드인 ‘시몬스’ ‘에이스’ ‘템퍼’ 등이 입점해 있고 가전제품을 파는 ‘삼성전자’와 가구 브랜드 ‘리바트’가 있다. 특히 이곳에는 반려견과 펫족을 위한 펫 토탈숍 ‘코코스퀘어’도 문을 열고 있다. 코코스퀘어는 미용, 최고급 탄산수 목욕, 유치원, 프라이빗 레슨 등 반려견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연계해 건물 3층에 반려견 놀이터와 훈련장이 조성돼 기장 앞바다를 바라보며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수입 가구 브랜드 역시 메종 동부산만의 특징이다. 건물 1층에 위치한 수입 가구 편집숍 ‘원더라움’에서는 프리미엄 북유럽 감성 덴마크 브랜드 ‘무토’를 비롯해 ‘스트링’ ‘웨델보’ ‘소벳이탈리아’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꾸미기 열풍이 한층 높아지는 추세다. 실제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가전 가구 상품군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1%나 증가했다. 지난 1~5월의 가전 가구 상품군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신장했다.

그동안 부산을 비롯한 영남지역에는 체험형 리빙 전문관이 드물었다. 이에 메종 동부산은 지역 쇼핑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성회 롯데몰 동부산점장은 “메종 동부산은 단순 쇼핑 시설이 아닌 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이라며 “가족 단위 고객이 함께 즐기며 다양한 리빙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리빙 전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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