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15년 이상 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착수

내달 용역 발주해 계획 마련…심의 거쳐 내년 하반기 수립, 행정지원에 구축단지 ‘화색’

  •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  |   입력 : 2021-07-29 19:53:52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오래된 아파트의 원활한 리모델링을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지역 내 리모델링 열기가 가장 고조된 남구 용호동 엘지메트로시티와 해운대구 좌동 해운대그린시티 아파트 단지에서 시의 기본계획 수립을 크게 환영했다.

시는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재개발·재건축 규제 간소화와 함께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한 박형준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 앞서 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시의회 김광모(해운대2)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관리방안으로 ‘리모델링 기본계획’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에서 용역비 4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리모델링 기본계획 용역을 다음 달 발주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계획을 수립한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목표 및 기본방향 제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조사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예측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일시 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방안 마련 등이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대지 면적이 5만 ㎡ 이하면 기초자치단체가, 그 이상은 광역단체가 인허가권을 갖는다.

시는 리모델링이 가능한 공동주택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후보 시절 서민 주거 문제를 해결하려고 구축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강조해왔으며 이를 통해 서민 주거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현재 부산의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비율이 62%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리모델링 추진 아파트 주민의 기대감도 커진다. 해당 지역 부동산 시장도 달아오르면서 연일 신고가 행진이 이어진다. 해운대그린시티에서는 전용면적 84㎡ 상당의 최고 실거래가가 9억 원에 육박한 가운데 59㎡ 상당의 소형 최고가가 6억 원을 돌파했고 주요 단지의 실거래가도 5억 원을 넘어섰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3. 3“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6. 6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7. 7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8. 8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9. 9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10. 10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3. 3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4. 4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5. 5‘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6. 6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7. 7“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8. 8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9. 9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10. 10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8. 8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8. 8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9. 9“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