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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건설사 9곳 시공능력평가 100위권…동원개발 26위

동원개발, 전국 30위서 4계단 ↑…4년 연속 부산 1위 자리 지켜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07-29 20:21:55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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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기업·협성종건 새로 진입
- 엘티삼보, 공항관련분야 최고

㈜동원개발이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26위를 기록하면서 2018년 이후 4년 연속 부산지역 1위 자리를 지켰다. 100대 순위 내에는 부산 기업 9곳이 포함됐다.

29일 국토교통부 공시 자료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 7만347개사 가운데 전국 1위는 삼성물산㈜으로 시공능력평가액은 22조5640억 원이었다.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8년 동안 한 번도 선두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현대건설㈜(11조3770억 원)과 GS건설㈜(9조9286억 원)은 2, 3위에 올랐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각 기업의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겨진다. 시공능력평가액은 공사 발주자가 입찰제한을 하거나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 각종 제도를 운용할 때 기준으로 활용된다. 매년 7월 말 공시되며 적용일은 8월 1일부터다.

동원개발(1조5156억 원)은 지난해 30위에서 올해는 순위가 4계단 상승했다. 엘티삼보㈜(1조1388억 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9위를 기록했다. ㈜한진중공업(43위·1조24억 원) 경동건설㈜(55위·6534억 원) 극동건설㈜(66위·4348억 원) ㈜협성건설(69위·4105억 원) ㈜삼정기업(71위·3896억 원) ㈜협성종합건업(81위·3475억 원) ㈜삼정(86위·3252억 원)이 뒤를 이었다.

100권 내에 들어간 부산기업의 숫자는 지난해와 동일했으나 2곳이 새로 진입했고 2곳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지난해 100위 권 밖이었던 삼정기업과 협성종합건업은 올해에는 순위가 각각 48계단·33계단 상승했다.

부산지역 기업은 특화된 업종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엘티삼보는 공항관련 분야에서 지난해 기성액 1222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또 지하철 분야에서는 8위에 올랐다. 한진중공업은 하천·산림·농수산토목 분야 4위, 열병합발전소 분야 5위, 교육·사회용시설 건축 분야 6위, 화력발전소 분야 7위, 철도 분야 8위에 각각 자리매김했다. 동원개발은 기타토목공사 분야 6위, 조경 분야 8위를 기록했다. 협성종합건업은 숙박시설 건축 분야에서 6위를 차지했다. 동아지질은 공항 관련 분야에서 전국 5위의 실적을 올렸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홈페이지(대한건설협회 www.cak.or.kr·대한전문건설협회 www.kosca.or.kr·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www.kmcca.or.kr·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www.fma.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부산 기업 2021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업명

전국 
순위

평가액(억)

전년대비 순위변동

동원개발

26위

1조5156억

▲    4

엘티삼보

39위

1조1388억

-

한진중공업

43위

1조24억

▲    3

경동건설

55위

6534억 

-

극동건설

66위

4348억 

▲    7

협성건설

69위

4105억 

▼ 13

삼정기업

71위

3896억 

▲ 48

협성종합건업

81위

3475억 

▲ 33

삼정

86위

3252억 

▼    5

※자료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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