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은 오는 12월까지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캐의 발견-메이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메이킹 체험을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말마다 국립부산과학관 꿈나래동산에서 진행된다.
이번 달에는 사물인터넷(IoT)과 접목한 ‘화성 탐사 로버 메이커’를 주제로 열린다. 로버는 외계 행성의 표면을 탐사하는 로봇이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화성을 가정해 만들어진 지형에서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2륜, 4륜 로버를 만들 수 있다. 하루 4회(오전 10시30분, 오후 1시·2시30분·4시), 회당 60분간 진행되며 가족 단위로 제한된 인원만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영상을 보고 로버를 만들 수 있는 체험키트도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이어 ▷9월 목공 ▷10월 가죽공예 ▷11월 3D 프린팅 ▷12월 레이저 컷팅을 주제로 메이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본격 휴가철을 맞아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관람객이 밀집하기 쉬운 전시관은 매일 회차별로 방역 전담 직원이 손잡이, 체험버튼 등에 소독제를 뿌리고 휴관일인 매주 일요일에는 기장군과 협력해 시설 전체를 방역한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