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세 72% 수준’ 근로자 위한 주택, 초량에 450채 선다

국토부, 전국 7곳 후보지로 선정

  •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  |   입력 : 2021-08-03 22:14:20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지 활용
- 전략산업 지원… 창업학교도 조성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부지에 주거취약층을 위한 행복주택(조감도) 450채가 들어선다.

   
3일 국토교통부는 초량동 등 전국 7곳을 ‘2021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했다. 총 공급 물량은 1192채다. 이 사업은 ‘창업 지원주택’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로, 청년 창업인,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초량동은 주거와 문화, 일자리지원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지역전략사업 지원주택’ 범주에 포함됐다.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수립한다. 이곳에는 행복주택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관리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부산시가 운영할 각종 창업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한다. 특히 부산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등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확보에 이 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행복주택 건설과 관련된 생활형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때 일정 부분 국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 사업지는 KTX 부산역과 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이 인접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우수해 최상의 정주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 자격은 시가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72% 수준이다.

국토부는 부산의 전략산업 종사자가 25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행복주택 물량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에 시가 추가 공급 후보지를 제출하면 이를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 차기 공모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실 측은 “부산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이 건립되면 근로자들의 주거가 안정돼 우수인재 영입, 지역산업 활성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염창현 기자 haore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8. 8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9. 9“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8. 8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9. 9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