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년 새 부산 호프전문점 177곳 사라졌다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현황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1-08-04 22:04:51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탓 간이주점 138곳 폐업
- 통신판매업 6040곳 늘어 대조

지난 1년간 부산에서 폐업을 가장 많이 한 업종은 호프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파는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비대면 거래 활성화 덕에 33%나 급증했다.

4일 국세청의 ‘100대 생활업종’ 자료를 보면, 지난 5월 말 기준 부산의 호프 전문점은 1527곳으로 지난해 5월 말(1704곳)보다 177곳(10.4%) 줄었다. 부산지역 100대 생활업종 중 가장 큰 감소 폭이다. 간이주점(-138곳)과 노래방(-124곳)도 100곳 넘게 줄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밤 10시 이후 업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주로 저녁 시간 모임 장소로 활용되는 주점·호프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여관·모텔(-83곳) ▷기타음식점(-82곳) ▷구내식당(-78곳) ▷PC방(-77곳) 등의 순으로 감소 폭이 컸다.

감소율 기준으로도 마찬가지다. 같은 기간 부산 간이주점은 15.8%(871곳→733곳) 급감하며 지역 100대 업종 중 가장 큰 감소율을 기록했다. PC방(-12.3%) 호프 전문점(-10.4%) 장난감 가게(-7.9%) 노래방(-7.3%) 여관·모텔(-6.1%)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판매업 등록업체는 지난해 5월 말 1만8272곳에서 올해 5월 말 2만4312곳으로 6040곳(33.1%)이나 급증했다. 100대 업종 중 통신판매업의 증가 폭과 증가율은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통신판매업은 온라인 쇼핑몰 등 인터넷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업종을 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여파로 인터넷 중심의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식전문점과 커피음료점도 각각 786곳(2위)과 740곳(3위) 증가했다. 이어 ▷부동산 중개업(669곳) ▷실내장식가게(489곳) ▷교습소·공부방(382곳) ▷피부관리업(365곳) 등의 순이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부산 생활업종 감소율 5순위 현황

간이주점

 -15.8%

PC방

-12.3%

호프전문점

-10.4%

장남감가게

-7.9%

노래방

-7.3%

※자료 : 국세청, 올해 5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5. 5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6. 6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7. 7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9. 9[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10. 10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