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KDB산업은행은 ‘친환경선박 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6일 체결하고, 공동 투자 시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협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전략’에 포함된 친환경선박 보급계획의 일환으로, 해양진흥공사와 산업은행 간 친환경선박 지원을 위한 공동투자 프로그램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국적선사의 신조선박 발주 또는 중고선박 매입 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양진흥공사에서 진행하던 폐선보조금 지급과 친환경설비 설치자금 특별보증 등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가 가능해 국적선사의 친환경선박 확보 방안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국내 해운산업이 중·장기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장차 우리나라가 해운산업 리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