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경제 포커스] 부산은행은 ‘업무 다이어트’ 중

AI 기반 자동화 플랫폼 구축나서, 점포는 계속 줄여 비대면화 확대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08-30 22:05:2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BNK부산은행이 업무 자동화를 통한 ‘워크 다이어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은행마다 경비 절감이 최대 화두이다 보니 몸집은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는 것이다.

30일 부산은행에 따르면, 최근 워크 다이어트를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RPA)을 업그레이드한 ‘자동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2018년 지방 은행으로는 최초로 RPA 시스템을 도입해 단순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고 있다. 올해는 AI를 기반으로 한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접목한 자동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자동화 플랫폼이란 기존 RPA를 고도화해 사람처럼 문서 데이터를 학습하고 정리해 디지털화하는 작업이다.예를 들어 이전의 RPA가 단순히 부가세나 카드 등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그쳤다면, 자동화 플랫폼을 적용할 경우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를 스캔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AI 기반 문자판독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입력된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까지 자동화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RPA 적용 업무가 100여 개에 이르고, 연간 13만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행은 현재까지 ▷외화 송금 ▷수입화물 통관 ▷주택담보대출 ▷자금세탁 의심거래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 대출 등 80여 개 업무에 RPA를 적용했다.

반면 ‘전통 은행’의 모습인 점포는 계속 줄이고 있다. 지난해 부산은행 점포는 232개였으나 올해는 224개로 8개가 줄었고, 하반기에도 소폭으로 점포 통폐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동네마다 있는 작은 점포를 정리하고 소형 점포를 아우르는 금융센터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점포 다이어트’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서울에 걸으러 갑니다
  3. 3바이든 한국 대통령은 文?…韓 기업 방문해 말실수
  4. 4‘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5. 5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6. 6[근교산&그너머] <1358> 전남 영암 월출산
  7. 7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2주 만에 73건 또 늘어
  8. 8새벽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흔들림 신고 잇달아
  9. 9뇌물 받고 43억 부실대출…부산 유명 은행 지점장 2심 징역 5년
  10. 10전통시장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만든다
  1. 1‘엑스포 쓴 잔’ 尹 대통령…새해 국정동력 확보 험로
  2. 2산은 이전법 외면하는 민주 지도부…“부산 숙원사업 앞장서겠다” 발언 왜?
  3. 3가덕신공항·북항재개발 흔들림 없다…부산 여야 “지역 현안 차질 없이 추진”(종합)
  4. 4엑스포 불발 불똥 튈라…국힘 지도부, 가덕신공항 등 부산 현안 챙기기
  5. 5민주 “이동관 탄핵안 강행”…30일 본회의 앞두고 여야 전운
  6. 6정치권 ‘이낙연 신당설’에 촉각
  7. 7선거제 개편 갈등 심화에…민주 의원총회 하루 순연
  8. 8부산 여야 ‘엑스포 실패’ 총선 영향 촉각
  9. 9與 공관위, 이르면 내달 중순 출범
  10. 10尹대통령 “균형발전 계속 추진”(종합)
  1. 1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2주 만에 73건 또 늘어
  2. 2전통시장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만든다
  3. 3"HMM 현재 역량으론 세금투입 지속 불가피, 통합으로 경쟁력 키워야"
  4. 4“아쉽지만 부산 브랜드 가치 높여” 마음 다잡는 지역 상공계
  5. 5노후계획도시 재정비 규제 줄인다
  6. 62세 이하 자녀 둔 가구 위해 ‘신생아 특별 공급’ 도입
  7. 7[종합] 한수원·원안위 "경주 지진에 원전·방폐장 모두 안전"
  8. 8'이자 2만%에 나체사진 협박'…악질 사채업자 108명 세무조사
  9. 9삼성전기 박선철·안병기 상무, 부사장으로 승진
  10. 10반토막 홍콩H지수…당국, 은행 ELS 불완전판매 정조준
  1. 1“유치 굳게 믿었는데” 시민 실망감…정부 PT 내용 혹평도
  2. 2새벽 경북 경주서 규모 4.0 지진…흔들림 신고 잇달아
  3. 3뇌물 받고 43억 부실대출…부산 유명 은행 지점장 2심 징역 5년
  4. 4부산 울산 경남 아침 강추위…낮 최고 4~7도
  5. 5유치전서 일군 자산, 부산의 새 성장동력으로
  6. 6박종우 거제시장, '선거법 위반' 1심서 당선무효형…"즉각 항소할 것"
  7. 7공시생 사망 부른 부정청탁…부산시교육청 면접관 항소심도 징역 1년
  8. 8대리송금 부탁하던 총장님, 사실은 카톡피싱범
  9. 93선 박일호 밀양시장 총선 출마…내달 11일 시장 사퇴
  10. 10'1심 무기징역' 정유정, 檢 이어 본인도 항소
  1. 1류현진 연봉 103억원에 캔자스행 유력
  2. 2허재 두 아들 형제매치 & 신·구 연고구단 부산매치
  3. 3정용환 장학회 올해도 축구 꿈나무 14명 후원
  4. 4부산시체육회, 호치민과 스포츠 교류
  5. 5PSG, 음바페 극적인 PK골 무승부
  6. 6울산, '파크골프장계 8학군' 변신 시도
  7. 7손아섭 은퇴선수가 뽑은 올해 최고 선수
  8. 8살아난 허웅, KCC 연패 사슬 끊었다
  9. 9주심 PK 선언에도 “아니다” 실토…골 욕심 많은 호날두의 양심선언
  10. 10세계랭킹 15위 신지애, 파리올림픽 조준
우리은행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민관학연 극지협의체 필수…다국적 협업공간도 마련해야
부산 is good…부산 is 극지허브
남극협력·인적 교류 재개…“부산 극지타운 조성 돕겠다”
  • 제25회 부산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