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인도네시아 게임 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역 게임사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추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AKG 게임즈와 ‘지역 게임 콘텐츠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살림그룹은 식품 인프라 물류 유통 통신 등의 계열사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이다. AKG 게임즈는 인도네시아에서 ‘포켓몬’ 지적재산권을 관리하고 게임 퍼블리싱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 동남아시아 유저를 겨냥한 자체 게임 플랫폼을 개발 중이며, 이달 말 런칭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정보산업진흥원은 AKG 게임즈와 ▷부산 경남 게임콘텐츠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AKG 게임즈의 게임 플랫폼 내 지역 게임 런칭 및 동남아시아 홍보 ▷부산 게임을 활용한 대회 등 동남아시아와의 e스포츠 교류 ▷동남아시아 게임 개발자들을 지원하는 성격의 인디게임 행사 공동 개최 ▷동남아시아 지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