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디지털 트윈 육성, 수소경제 전략…부산의 미래 여기 있다

지역경제 기 살리기 콘퍼런스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21-09-22 21:35:1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본지·BNK 공동 주최로 28일
- 스타 건축가 유현준 기조연설
- 세션1·2, 스마트시티 등 조명
- 생중계로 시민과 양방향 소통

위드 코로나 시대, 부산 경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다양한 분야 최고 전문가가 열띤 토론을 거쳐 에너지를 화두로 부산의 미래를 그린다. 디지털 트윈과 수소 에너지 활성화 전략을 중심으로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신문과 BNK 금융그룹이 공동 주최하는 ‘2021 지역 경제 기(氣) 살리기 정책 콘퍼런스’가 오는 28일 오전 11시~오후 5시 롯데호텔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콘퍼런스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부산 에너지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과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콘텐츠 구성에 참여해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 참가 인원을 제한하지만, 전 과정을 국제신문 홈페이지(www.kookje.co.kr)를 통해 생중계한다. 시민 누구나 실시간 중계로 콘퍼런스를 시청하고,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기조연설은 스타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가 맡는다. 유 교수는 ‘업그레이드 부산’을 주제로 코로나19가 만드는 공간의 양극화 현상을 진단한다. 또 시대와 에너지 변화에 따른 도시의 형태를 분석하고, 부산을 업그레이드할 도시 디자인을 제안한다. 유 교수는 “디자인을 바꾸면 사회가 바뀐다”고 강조한다.

이어 세션 1 ‘스마트 시티가 온다, 도시 리모델링 R&D’와 세션 2 ‘수소에너지, 부산을 이끈다’가 각각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안창원 바이브컴퍼니 스마트시티연구소장, 세션 2에서는 곽기호 부경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한다. 안 소장은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공간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고, 가상 공간에서 발견한 문제를 해결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개념이다. 좁게는 엔진 등 기계 부품의 구동부터 공장의 공정이나 도시 문제 해결까지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액셀러레이터, 부동산 전문가, 도시공학 전문가 등이 토론에 참여해 디지털 트윈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논의한다.

곽 교수는 부산을 중심으로 한 수소 경제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수소의 이론적 개념과 수소 경제를 둘러싸고 부산이 처한 현실 등을 풀어낸다. 부산도시철도를 수소 생산의 기지로 전환하는 기술은 물론 도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곽 교수는 “수요, 기술적 문제, 안전성 검증 등 부산이 수소 경제와 관련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매우 많다”며 “시민과 제도권의 지지를 비롯해 인력 양성이나 창업 생태계 구축, 지역에 가장 필요한 수소 관련 기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6. 6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7. 7[도청도설] 발가벗겨진 사우디
  8. 8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9. 9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0. 10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9. 9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3. 3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4. 4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5. 5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7. 7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0일
  9. 9“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10. 10“경남 강점 활용한 SMR 특구 만들자”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8. 8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