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패브릭 소파, 목제 소품, 조화…집안을 가을로 물들여 보세요

코로나 장기화로 집꾸미기 열풍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1-10-14 19:54:4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롯데百 홈데코 매출 30% 증가
- 다이소 ‘인테리어 기획전’ 마련
- 한샘, 건축 디자인업체와 협업
- ‘까사…’ 등 모델하우스 2종 공개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수요가 늘면서 유통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 꾸미기 열풍도 이어진다.
한샘이 제안한 ‘까사 크레모사’ 모델하우스 모습. 한샘 제공
■소품으로 가을 분위기 만끽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가을 조화 인테리어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가을을 맞아 작은 소품만으로 가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화 화병 장식용품 등 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집안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조화의 경우 ▷파스텔톤의 코스모스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거베라 ▷단풍나무 가지 ▷은행나무 부쉬 ▷갈대 ▷핑크뮬리 등이 준비됐다. 화병에 꽂아 거실 한쪽에 두거나 현관 입구 등에 두면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가 준비한 가을 조화 인테리어 기획전 제품들. 아성다이소 제공
이 밖에 조화와 함께 연출하면 감성이 배가되는 소품도 준비됐다. 호박 모양의 가을 오브제 화분, 나무 모양의 가을 목제인테리어 소품, 다람쥐 장식 등을 각기 다른 형태로 3종을 출시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재택근무 일상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용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다이소에서 마련한 가을 조화를 활용해 집안의 분위기를 감성 있게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꾸미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홈데코 상품군 매출은 2019년보다 20% 증가했다. 올해 1~9월 매출도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서기도 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가을 정기 세일 기간이었던 지난 1~11일 홈데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 올해 1~9월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홈데코 구매 고객을 연령대별로 분석해본 결과 20, 30대 여성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러그 조명 가드닝 예술품 캔들 디퓨저 등 집 꾸미기를 위한 인기 상품 관련 판매 행사를 늘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홍성민 바이어는 “가전 가구와 비교해 적은 돈으로 집 꾸밈 효과를 톡톡히 낼 수 있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백화점도 홈데코 시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 가을 인테리어 트렌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좋은 집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올해 가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 패션업계에서 봄과 가을 패션쇼를 열고 여러 의상을 선보이는 것처럼 한샘은 2018년부터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주거 공간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은 이번 발표를 국내 대표 건축 디자인 업체 ‘치호앤파트너스’ ‘비엔에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해 진행했고, 최근 집이 단순 거주 공간이 아닌 자기계발, 여가활동,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만든 ▷까사 크레모사(Casa Cremosa) ▷리빙 온 네이처(Living on Nature) 등 2개의 모델하우스를 제안했다.

까사 크레모사는 이탈리아어로 ‘크림 같은 집’을 뜻한다. 이름처럼 부드럽고 우아한 공간을 연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크림 화이트 베이지 등의 색상을 주로 사용해 통일감 있게 공간을 꾸몄다. 자녀 방과 서재 등에는 가족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 민트 색상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리빙 온 네이처는 ‘자연으로부터 온 질감으로 만든 집’을 주제로 디자인됐다. 거실과 천장에는 흰색 바탕의 친환경 도장을 적용했고 천연 목재를 쓴 마루, 가구 등을 조합해 따뜻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몄다. 거실에는 푹신한 패브릭 소파를 배치해 편안함을 더했다. 조명은 직접 조명 대신 눈부심이 덜한 간접 조명 위주로 설치했다. 욕실에는 샤워 공간 외 별도의 욕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5. 5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6. 6‘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7. 7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8. 8“여기가 이란이냐” 美 총기난사범 사형 온라인 생중계 앞두고 비판 속출
  9. 9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0. 10[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3. 3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1. 1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2. 2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3. 3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6. 6[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7. 7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8. 8‘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9. 9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0. 10최태원 회장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가장 빠른 속도로 최대한 짓겠다"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2. 2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광양서 2천300L 등유 탱크에 작업자 깔려…1명 사망·1명 중상
  8. 8[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9. 9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10. 10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1. 1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2. 2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3. 3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4. 4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5. 5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6. 6“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7. 7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8. 8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9. 9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10. 10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