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트니스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
- 전매 가능해 투자용으로도 적합
정부가 생활숙박시설의 건축물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하면 2년 동안 규제 적용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오피스텔에서는 찾기 힘든 유형의 생활숙박시설은 희소성이 부각되면서 관심을 끈다. 이 가운데 1인 가구와 단기 숙박에 맞춘 생활숙박시설인 ‘아카이브 부산’이 전용면적 23㎡ 미만 타입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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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39-412에 시공하는 ‘아카이브 부산’의 투시도. 지하 2층~지상 20층, 14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 제공 |
■유동자금 틈새시장으로 각광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지만 오갈 데 없는 유동자금이 틈새시장인 생활숙박시설로 몰린다. 지난달에 분양한 ‘서면푸르지오시티시그니처’는 총 408실 모집에 24만여 건이 청약해 평균 594대 1을 기록했고, 앞서 분양한 ‘롯데캐슬드메르’는 평균 청약 경쟁률 356대 1을 기록했다.
생활숙박시설은 개별 등기와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수에서 빠져 투자 제약이 없다. 또 숙박시설이지만 취사와 바닥난방이 가능하고 오피스텔과 달리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해외시스템 도입…1, 2인 가구 겨냥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839-412에 들어서는 ‘아카이브 부산’은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지하 2층~지상 20층, 14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이다. 22.16㎡A(6실), 22.7㎡A1(4실), 22.16㎡A2(42실), 22.75㎡A3(28실), 21.66㎡B(4실), 22.30㎡B1(2실), 21.66㎡B2(28실), 22.30㎡B3(28실), 42.80㎡C(2실)로 구성됐고, 1, 2인 가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스마트더블유종합건설은 ‘아카이브 부산’에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에 맞는 해외의 유수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위리브’에서는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의 결합을, 영국 ‘올드오크’에서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위워크’에서는 Z세대를 겨냥한 창의적인 공간 제공을 찾아내 이를 결합한 최초의 한국형 맞춤 설계를 실현할 계획이다. 해외의 하이엔드레지던스 서비스를 위해 올집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해 위탁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카이브 부산’은 비즈니스 피트니스 생활 휴식 등을 모두 갖춰 하이엔드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운지에서 휴식과 비즈니스가 가능하고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 이후 조식과 중식을 할 수 있다. 옥상 루프탑에서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별도 펫호텔과 전용 전기차 대여도 한다.
‘아카이브 부산’이 들어서는 범천동은 문현금융단지와 인접하고 북항재개발의 수혜를 받는 곳이다. 한국거래소 등이 입주한 부산국제금융센터에는 상주 인원이 3200여 명에 달하고 문현금융단지 내에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은행 본점까지 포함하면 2만여 명에 달하는 유동인구가 있다.
일대 정비사업도 속도를 낸다. 남구 문현1구역 주택재개발(3299세대), 문현3구역 재개발(2810세대), 부산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1511세대)과 함께 ‘아카이브 부산’ 바로 앞에 위치한 동구 범일3구역 주택재건축(856세대) 정비사업도 진행 중이다.
주변에 현대백화점 부산점 평화도매시장 자유도매시장 중앙시장 골드테마거리가 있다.
‘아카이브 부산’은 이달 중 분양이 예정돼 있다. 청약 신청은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분양홍보관은 동구 범일동 830-199에 문을 연다. 사용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송진영 기자 roll66@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