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쌍용차 새 주인 후보에 경남 함양 에디슨모터스

내달 정식 투자계약 체결할 듯…세계적 전기차 업체 육성 계획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1-10-20 21:21:01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차의 새 주인 후보로 경남 함양의 전기버스 생산업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사실상 결정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10여 년 만에 다시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회생법원은 20일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자금 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한 법원 관계자는 “유일한 후보로 에디슨모터스가 남은 것으로,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차의 부채는 7000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본입찰에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5000억 원대 초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2000억 원대 후반을 써냈다. 양측은 지난달 15일 인수제안서를 제출했지만, 법원이 자금 증빙과 경영 정상화 계획 등을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이달 15일 보완된 서류를 다시 제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이후 인수금액을 3000억 원대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조만간 에디슨모터스와 투자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음 달 말 정식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기준 매출 897억 원의 전기 버스 전문 업체다. 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는 현재 압축천연가스(CNG) 버스와 전기 버스, 전기 트럭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한국화이바가 중국 타이츠그룹에 매각했던 국내 전기버스 업체 TGM(티지엠)을 2017년 인수해 탄생한 전기버스 전문 제조업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쌍용차를 세계적인 전기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3. 3[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4. 4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5. 5[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6. 6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7. 7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FBI, 바이낸스 가상화폐 8.4조원 털이범으로 북한 지목
  10. 10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7. 7“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8. 8“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9. 9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6. 6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7. 7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8. 8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9. 9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2. 2[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3. 3[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4. 4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5. 5울산시, 노동안전감독과 신설 등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6. 6[속보]‘공무원증 보여주며 안심시켜’ 60억 전세사기 前 경찰관 항소심서 감형
  7. 7진주서 송전탑 전선 교체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 사망
  8. 8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9. 9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0. 10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