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가 25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425만 주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한다. 카카오페이는 특히 국내 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대상 물량을 100% 균등 배분하기로 해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청약증거금을 많이 낸 투자자에게 주식을 더 많이 배정해주는 비례배분과는 달리 최소 증거금으로 동일한 주식을 배정받는 것이다. 최소 단위인 20주(증거금 90만 원)만 청약하면 모두가 같은 수량의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청약은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청약 첫날인 25일 밤 10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45개 기관이 몰려 171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9만 원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