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이 판로 확장에 앞장서는 홈앤쇼핑 컨택센터가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홈앤쇼핑은 지난 5일 연제구 연산동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에서 부산콜센터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겸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 등이 참석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2012년 개국했으며,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와 공동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 발굴하고, 홈쇼핑 방송으로 연계하는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부산지역 5개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지난해 홈앤쇼핑에서 진행된 부산기업 판매 방송은 223회였으며, 353억400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홈앤쇼핑은 이번 부산 콜센터 설치를 지역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계기로 삼겠다는 게 홈앤쇼핑의 계획이다.
부산콜센터는 210석 규모로, 30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이 유연해 육아 중인 여성 등의 선호 일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홈앤쇼핑은 콜센터를 서울과 부산으로 이원화 함에 따라 천재지변이나 대규모 장애 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부산 콜센터가 중소기업 상생 발전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홈앤쇼핑 이사회 의장은 “홈앤쇼핑은 고래사 어묵, 부산 낙곱새 등 부산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상품을 방송하며 판로를 열고 있다”면서 “이번 콜센터 설립이 직접적 투자효과 외에도 부산, 경남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욱 기자 jcu@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