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협회는 한-아세안 지역의 정치·안보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한-아세안 정치·안보 포럼 및 제9회 한-아세안 프런티어 포럼 분과회의’를 9일부터 6일간 해운대 한화리조트와 누리마루 등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교류협회는 외교부 등록 NPO 단체로, 아시아 공존과 번영을 위한 국가 간 소통의 일환으로 포럼 개최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0년부터 한-아세안 프런티어 포럼을 개최해 올해 9회를 맞았다.
한-아세안협력기금의 후원과 부산광역시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해 아세안 10개국 청년 58명이 참가한다. 한-아세안 정치·안보 포럼에는 국립외교원 댄튼 포드 강사, 킹스칼리지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 부산대 로버트 켈리 교수 등이 특별강연을 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아세안 다자안보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정책 탐구가 이뤄진다. 폐막일인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렸던 누리마루에서 ‘한-아세안 해양 안보와 협력’ ‘한-아세안 비전통적 안보와 협력’ 등 두 가지 의제로 참가자들의 모의정상회의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치안보 분야 각 위원회별 회의와 모의정상회의에서 국제현안과 아세안이 나아가야 할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10개국의 협력방안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다.
아시아교류협회 허동원 회장은 “모의 정상회의 시스템은 학생들이 전체 회의 과정을 운영, 국제외교와 회의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