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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해기사 늘리려면 업계 인식 바꿔야”

한국해양대 학생 취업세미나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2-02 19:19:37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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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연·토론 등 산학협력 모색

여성 해기사의 원활한 경력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해마루홀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특성화분야 학생취업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링크+사업단 제공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30일 여성 해기사가 지속적으로 경력개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취지로 ‘특성화분야 학생취업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기사협회 이권희 회장이 발표한 ‘우리나라 해기사의 역할과 미래’로 시작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허성례 박사의 ‘여성 해양전문인력의 교육 및 노동실태 분석’, 한국해양대 조소현 교수의 ‘해기여성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정책 및 활동소개’, 목포해양대 김승연 교수의 ‘해양대 여학생 현황 및 특화교육프로그램 개발연구’, 한국해양대 이창희 교수의 ‘일반 대중이 바라보는 선원에 대한 다양한 인식’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선 산학협력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해양대 이상일 해기교육원장, 한국해운협회 장상운 차장,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박용선 교육기획실장, 국립부산해사고 이상욱 취업진로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해양대 김유택 해사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인력이 해운산업에 보다 더 많이 참여하고 진출하기 위해 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도 여성 해기사에 대한 인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성화 분야 해기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산학 네트워크 세미나가 지금까지 없었던 만큼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대학 발 해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해양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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