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정1구역 분양가 1500만 원대(3.3㎡당)…조합 “시세 반영해야” 반발

신청가 2000만 원보다 낮아, 다시 HUG에 심사 요청 검토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21-12-07 19:47:1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분양 일정 차질 빚을 가능성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장과 함께 올해 최대 ‘분양 대어’로 꼽히는 부산진구 양정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장의 분양가가 1500만 원대로 결정되면서 조합이 반발하고 있다.


양정1재개발 구역 조감도. GS건설 제공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양정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HUG는 지난 6일 양정1구역 분양가 심사 결과를 조합에 통보했다. 조합은 분양가를 3.3㎡당 2000만 원 수준으로 신청했으나 HUG는 그에 못 미치는 1500만 원 초반으로 결정했다.

양정1구역은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에 GS건설·포스코건설·SK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분양하며, 총 22개 동(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에 2276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일반 분양이 1000세대 이상 계획돼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이 지역은 도심 가운데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온천4구역 못지않은 ‘분양 대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정1구역조합은 HUG의 심사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정1구역조합 배동은 조합장 직무대행은 “사업지가 부산진구와 연제구 경계에 위치하다 보니 HUG가 심사하는 데 참고한 아파트 단지와 이곳을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며 “주변 아파트 시세가 이미 크게 오른 데다 사업기간까지 고려하면 조합이 신청한 분양가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조합은 3개월 뒤 다시 HUG에 분양가를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양정1구역 분양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분양업계는 양정1구역의 분양가가 결정되면 다음 달쯤 분양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조합이 반발하면서 내년 상반기께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김현주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센텀2지구에 조선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을”
  2. 2달릴수록 적자鐵…국가보조금, 노인 운임 일부부담 등 해법
  3. 3부산 북구청장 후보군 출판회 경쟁
  4. 4골프장 카트·캐디 이용 강제 금지
  5. 5부산맛집 밀키트 ‘배민’으로 전국 갑니데이~
  6. 6[단독] 롯데 반스 “KBO 커쇼 되겠다…체인지업 주무기로 승부”
  7. 7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윤석열 공정 원칙 내세워…갈길 먼 원팀
  8. 8이동 풍력발전기 개발 눈앞…세계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9. 9[사설] 부산롯데타워 둘러싼 논란 결자해지가 답이다
  10. 10서부국과 함께하는 명작 고전 산책 <35> 감시와 처벌-미셸 푸코(1926~1984)
  1. 1부산 북구청장 후보군 출판회 경쟁
  2. 2홍준표 전략공천 요구에 윤석열 공정 원칙 내세워…갈길 먼 원팀
  3. 3한국·이집트, FTA체결 위한 첫걸음 뗐다
  4. 4양당 부산선대위 청년 토론배틀 붙나
  5. 5출당시키라는 불교계, 버티는 정청래…여당 당혹감
  6. 6한-이집트 정상, "FTA 공동연구시작·K9 자주포 도입 노력"
  7. 7“대미 신뢰 조치 재고” 북한 핵실험 재개 시사
  8. 8윤석열 성에 안 찼던 부산선대위 발대식
  9. 9여당은 해양인, 야당은 직능인…부산선대위 세몰이
  10. 10“이재명 뜻이라며 탈당 압박” 여당도 ‘이핵관’ 폭로전
  1. 1“센텀2지구에 조선 R&D 클러스터 센터 건립을”
  2. 2부산맛집 밀키트 ‘배민’으로 전국 갑니데이~
  3. 3이동 풍력발전기 개발 눈앞…세계시장 ‘게임체인저’ 기대
  4. 4두바이 다녀온 부산상의, 2030엑스포 유치 지원 집중
  5. 5엑스포 유치에 메타버스 활용
  6. 6지방소비세율 인상의 역설…수도권에 돈 더 걷힌다
  7. 7제주 남동해역서 닭새우 신종 1종 발견
  8. 8“정부 CPTPP 가입 땐 수산업 기반 무너져”
  9. 9한국인 발에 최적…토종 아웃도어 슈즈로 효도하세요
  10. 10과대포장 줄이고 환경도 챙겼네…개념 더한 실속세트
  1. 1달릴수록 적자鐵…국가보조금, 노인 운임 일부부담 등 해법
  2. 2김해 내덕 ‘중흥S 클래스’ 내달 분양
  3. 3오늘의 날씨- 2022년 1월 21일
  4. 421일 부울경 대체로 맑고 건조
  5. 5부산시 “롯데타워 안 올릴거면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 닫아야”
  6. 6갈길 먼 부전~마산 복선전철...정부, 운행간격 90분 광역철도 전환 요구
  7. 7경찰, 부산시청 압수수색... 공무원 부정수당 관련 가능성
  8. 8서구, 부산지역 최초 의료관광특구 지정
  9. 9아파트 공사에 밀려난 통학로...학부모·조합 마찰에 경찰까지 출동
  10. 10롯데타워 터파기 뒤 9년째 미적…백화점은 12년째 영업
  1. 1골프장 카트·캐디 이용 강제 금지
  2. 2[단독] 롯데 반스 “KBO 커쇼 되겠다…체인지업 주무기로 승부”
  3. 3“올해는 작년보다 나은 경기할 것”
  4. 4알고 보는 베이징 <3> 바이애슬론
  5. 5집토끼 산토끼 잡은 KIA…전력 유출 고민인 롯데
  6. 6‘백신 거부’ 조코비치, 100억대 후원 끊기나
  7. 7무승부 속출 일본프로야구, 3년 만에 연장 12회 부활
  8. 8마지막 시험대 오르는 국내파…누가 벤투호에 최종 승선할까
  9. 9알고 보는 베이징 <2> 컬링
  10. 10BNK 턴 오버 13개 남발…PO 교두보 놓쳐
엑스포 오디세이
한 세기 넘긴 엑스포와의 인연
내고장 비즈니스
경남TP 항공우주센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