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지역의 땅 값이 4.04% 올랐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해운대구(6.20%)였으며 수영구는 6.03%로 나타났다. 반면 4분기 지가변동률은 전분기 및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의 지가변동률은 4.04%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3.75%)보다 0.29%포인트 오른 수치다. 9월이 0.38%로 가장 높았으며 7월과 8월은 각각 0.35%를 기록했다. 지가 변동률이 가장 낮았던 달은 1월(0.28%)이었다.
분기별 지가변동률은 1분기 0.86%, 2분기 1.02%, 3분기 1.09%, 4분기 1.01%로 파악됐다. 4분기 지가변동률은 3분기 대비 0.08%포인트, 전년 동기(1.24%)보다 0.23%포인트 낮아졌다.
부산의 지난해 지가는 1월 0.28%를 기록한 이후 9월까지 계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4분기(10월 0.34%, 11월 0.34%, 12월 0.33%)부터는 하락세로 접어 들었다.
지난해 4분기 부산의 토지거래량(건축물 부속토지 포함)은 3만4049필지로 3분기(3만4705필지)보다 1.9%, 전년 동기(6만9596필지) 대비 51.1% 감소했다. 4분기 순수토지 거래량은 5133필지였다. 3분기(4731필지)와 전년 동기(5035필지)에 비해서는 각각 8.5%, 1.9% 올랐다.
지난해 전국의 지가변동률은 4.17%로 전년(3.68%)보다 0.49%포인트 높았다. 17개 시·도별로는 세종시가 7.06%를 기록했으며 서울(5.31%), 대전(4.67%), 대구(4.38%), 경기(4.30%), 인천(4.10%), 부산 등이 뒤를 이었다. 전국의 4분기 토지거래량은 76만5983필지로 3분기(78만6990필지) 대비 2.7%, 전년 동기(95만1597필지) 대비 19.5% 줄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32만 필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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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4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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