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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공채 스타트…올해 500명 이상 뽑는다

기재부 주관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5일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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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 청년 아세안 해외취업박람회 모습. (국제신문DB.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부산에 본사를 둔 중앙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이달 한국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올해 신규 채용을 본격화한다. 현재까지 집계된 올해 부산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은 총 500명 수준이다. 지역 공공기관 상당수가 아직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인원은 훨씬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앙정부 산하 부산 전체 공공기관 19곳 중 ‘2022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확정·공개한 기관은 8곳이다. 이날 시작된 박람회는 오는 28일까지 5일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2만6000명 이상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한다.

부산 공공기관 8곳은 올해 ▷일반 정규직 391명 ▷무기 계약직 78명 ▷고졸 24명 등 총 493명을 뽑는다. 지난해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했던 부산 공공기관(8곳)과 올해 참가한 기관이 약간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일단 지난해 채용 예정 인원(총 400명)보다 수치상으로는 많아졌다.

8곳 중 채용 예정 인원이 가장 많은 기관은 HUG다. 올해 일반 정규직 120명(신입 90명+경력 30명)을 비롯해 무기 계약직 40명(전원 신입)과 고졸 11명(전원 신입) 등 총 171명을 뽑는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87명·이하 총인원) ▷한국주택금융공사(71명) ▷한국남부발전(68명) ▷기술보증기금(51명) ▷부산항만공사(17명) ▷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각 14명) 순이다.

채용 절차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기관은 HUG와 BPA다. 두 기관 모두 이달 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특히 BPA는 올해 상반기 1차(1월) 2차(3월) 3차(4월), 하반기 4차(10월) 등 총 4번으로 나눠 걸쳐 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2월 중에 원서를 받고, 한국자산관리공사(5월 중)와 한국수산자원공단·한국주택금융공사(각 2분기 중)가 뒤이어 원서를 접수한다. 기술보증기금은 7월 중에, 한국남부발전은 하반기 중에 채용을 시작한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기간 중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와 화상채팅 채용 상담 등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공공기관별 상담 코너에는 화상 상담을 도입하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널을 확대(7→9개)하는 등 구직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경제·사회구조의 대전환 과정에서 청년 여러분이 겪는 구직 어려움에 대해 깊은 공감과 책임을 느낀다”며 “무거운 책임감과 정책 의지를 갖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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