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XM3가 이끌었다…작년 부산수출 전년비 30.9%↑

총 수출액 148억1488만 달러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김준용 기자
  •  |   입력 : 2022-02-03 20:22:14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품목별 증가폭 車 300% ‘최고’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이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수출명 ‘아르카나’)의 유럽시장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30.9% 늘어났다. 이 기간 XM3를 포함한 승용차 수출이 300% 급증하면서 수출에 날개를 달았다.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3일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의 ‘2021년 부산 수출입동향 및 2022년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수출액은 148억1488만달러를 기록해 2020년보다 30.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수출의 증가 폭이 300.1%로 가장 컸다. 아연도강판(64.1%) 원동기(13.5%) 자동차부품(31.8%) 철강선(26.6%)이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231.7%)와 벨기에(260.8%) 등 유럽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26.0%) 중국(14.6%) 멕시코(64.9%) 인도네시아(41.9%) 수출도 늘었지만, 일본(-0.4%)과 베트남(-0.3%) 수출은 소폭 감소했다.

승용차 수출 상승은 르노삼성 XM3이 유럽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무역협회 유서경 과장은 “2020년 부산지역 승용차 수출액(약 3억6500만 달러)은 2019년보다 75.8% 가량 급감했다. 지난해 승용차 수출(14억6000만 달러)이 급증한 것은 2020년 수출 부진으로 인한 기저효과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지역 수입은 2020년보다 24.4% 늘어난 153억8505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5억7017만 달러 적자로 2020년(10억5000만 달러 적자)의 절반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수출상황 판단 지표별 최근 동향 및 평가’ 보고서는 현재 우리나라 수출 경기가 상승국면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동남권 주력산업인 철강 수출은 ‘수축기’에 있다고 진단했다. 철강 수출이 수축기에 들어간 원인으로는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 전력난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철강 화공품을 제외한 대부분 수출품목이 수출 경기순환에서 ‘확장기’에 위치했다고 진단했다. 철강 수출의 경우 2018년 2분기와 2021년 4분기를 수축기로 진단했다. 철강 수출이 확장기에 들었던 시기는 2007년 3분기, 2011년 2분기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6. 6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2. 2[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3. 3[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