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제조업 꾸준한 성장세…먹거리·신발분야 등 지원을”

비스텝 산업 발전 전략 보고서

  •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  |   입력 : 2022-02-06 21:25:3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빵집 옵스·겐츠 등 영업익 높아
- IT 재편 속 특화산업 전략 필요

최근 부산지역 경제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 관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와중에 식료품 조선기자재 등의 꾸준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어 비교우위의 제조업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비스텝)은 최근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기업 관점의 부산 성장산업 도출과 발전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개별 기업 1만3384곳을 중심으로 성장도를 분석했다는 게 특징이다.

부산은 ▷식료품 ▷신발 ▷기계 계열 ▷건설 등의 분야에서 영업이익률이 성장한 기업을 많이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중 식품 분야는 빵·떡 등의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지난해 성장세가 두드러진 기업은 ▷본촌인터내셔날 ▷웰본 ▷옵스 ▷겐츠 베이커리 등이었다. 신발 분야는 디자인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핵심구성품 생산 능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영업이익률이 높았던 곳은 ▷대영섬유 ▷발리교역 ▷트렉스타 ▷욱일산업 등이다. 부산 지역에 집중된 조선기자재 분야에서는 ▷파나시아 ▷우성단열산업 ▷종합폴스타 등의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다만 지식서비스 분야에서는 부산이 수도권에 비해 경쟁력이 낮을 수 있다고 봤다. 이에 보고서는 동남권에 밀집한 제조업체를 잠재적인 고객으로 삼을 수 있도록 특화 산업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최근 IT·서비스업의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제조업 분야에도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비스텝 이우평 선임연구원은 “부산 산업 혁신의 핵심이 ‘고부가가치’인 만큼 부산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제조업 분야의 특화산업 전략에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5. 5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6. 6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7. 7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10. 10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8. 8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