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미FTA 10년…상품 무역액 68% 증가

한국의 미국투자 3배로 늘어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03-13 20:14:13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상호 보완적 협력관계 발돋움
- 철강 등 美의 수입규제는 지속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2012년 3월 15일) 이후 10여 년간 양국 간 상품 무역액(무역 총액)이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액은 3배 이상 늘었고, 미국의 대 한국 투자액도 배 가까이 증가했다. 정부는 한국과 미국이 ‘경제 동맹체’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상호 보완적 협력 관계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13일 한국무역협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 간 상품 무역액은 FTA 발효 전인 2011년 총 1008억 달러(약 123조8000억 원)에서 지난해 1691억 달러(약 207조7000억 원)로 67.8% 증가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미국에 대한 한국의 투자액은 총 1337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한미 FTA 발효 전(2002~2011년) 439억 달러보다 3배 이상(204.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한국에 대한 미국의 투자액은 243억 달러에서 479억 달러로 97.1% 늘었다.

한국의 상품 무역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9.3%에서 2021년 13.4%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미국의 상품 무역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2.7%에서 3.5%로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이 지난해 전체 대미 수출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25.0%)을 차지했다.

부작용도 일부 발생했다. 미국은 한국 철강 등에 대한 고강도 수입 규제로 우리 기업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미국 정부는 전 세계를 상대로 수입규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에 대한 규제 건수는 세 번째로 많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국회 대표단은 한미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14~18일 미국을 방문해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양국 간 FTA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8. 8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9. 9[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부산 국힘, 가덕도특별법 개정방침에 “국회에 책임 떠미나” 비판
  8. 8‘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9. 9[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10. 10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5. 5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6. 6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7. 7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8. 8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4. 4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8일
  1. 1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2. 2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5. 5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