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LTV 최대 80% 상향 내건 윤석열…인수위 대출규제 완화 촉각

가계대출 총량관리 폐지 전망…DSR 규제 완화 카드도 만지작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3-20 20:11:5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소상공인 대출 연장 가능성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분야 공약 중 대출규제 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선임된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과거 대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한 발언이 재조명 되는 등 새 정부에서는 대출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에서는 가계대출 총량관리 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축소 등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TV는 규제지역 여부, 집값, 주택 보유 여부 등에 따라 20~70%로 운영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LTV를 70%로 상향하고, 생애 최초 주택 구매 시 80%까지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LTV 비율이 올라가면 집값 상승 우려가 있지만 현재 부동산 상황 등을 감안하면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윤 당선인 측의 논리다. DSR 규제는 올해 1월부터 총대출 규모 2억 원 초과 시 차주 단위(개인별) DSR 규제를 적용 받고 있으며, 올해 7월부터는 대출액 합산 1억 원이 넘으면 차주단위 DSR 규제를 적용받는다. 만일 인수위가 DSR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면 소득이 적은 청년·취약계층,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등에 대해서는 별도 규정을 적용하고, 차주 단위 DSR을 산출할 때 일부 항목을 제외하는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동안 가계대출 고삐를 죄어온 LTV·DSR 규제가 동시에 완화될 경우 또다시 가계부채 폭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는데,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만기 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대출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처의 4차 연장 계획을 인수위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2. 2[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3. 3“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4. 4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5. 5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6. 6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7. 7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10. 10“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1. 1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2. 2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3. 3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4. 4[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6. 6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7. 7[2026 국감 브리핑] 박홍배 “국회부산도서관 지역서점 구매 0.3%”…제도 개선 필요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외교부, 'DMZ 北지뢰 폭발'관련, 유엔안보리 의장에 서한 발송키로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2. 2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3. 3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4. 4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9. 9‘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10. 10의료AI 신기술 총망라 ‘키메스 부산’ 23일 개막
  1. 1[속보]‘부캉이’ 차단 그물 뚫고 되돌아와
  2. 2“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5. 5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6. 6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7. 7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8. 8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9. 9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0. 10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1. 1‘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2. 2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8. 8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9. 9"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10. 10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