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인 피치로부터 ‘AA- 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공사는 2년 연속으로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피치는 평가등급서를 통해 공사가 변동성 높은 해운업에 대한 차별화 된 금융과 보증 정책업무를 수행하는 점, 유사시 정부 보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해 등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국제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정부와 동일한 장기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한편, 해운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과 선박금융 지원 등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해온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하는 선박금융지원 재원을 마련하려 지난해 ESG채권 1500억 원을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