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해 이라크 국방부에 납품한 T-50IQ 기 후속 운영지원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T-50IQ의 정비와 군수 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5년 2월까지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도 지원한다.
 |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이라크에 납품한 T-50IQ가 이라크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KAI 제공
|
KAI는 운영 지원사업을 위해 2025년까지 이라크 현지에 체류하며 비행과 정비 교육훈련을 담당할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항공기 운항을 맡을 교관 조종사와 정비사, 비행·정비 교육훈련 관리자 등 부사관 이상의 군 경력자를 채용한다. 모집 기간은 분야별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다. 자세한 정보는 KAI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AI 김지형 팀장은 “우리 기술로 생산한 항공기를 해외에 수출한 뒤 수입국이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며 “이라크 공군을 대상으로 조종사와 정비사 교육을 통해 T-50IQ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