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엑스포 유치 감점 요인…내년 BIE 실사 비상

“교통대책 중요… 조속 개항이 성공열쇠”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22-04-26 19:54:51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가덕신공항 조속 개항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의 핵심 열쇠로 꼽히는 것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개최국 선정 과정에서 ‘국제교통 인프라 확보’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때문이다. 결국 2030년 이전에 개항할 수 없다는 것은 이번 예타 면제 결정이 부산엑스포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수립될 ‘2030부산월드엑스포 마스터플랜’에는 엑스포 주제(메인 테마 및 소주제)를 비롯해 행사장 조성 계획과 교통·숙박 대책 등이 담긴다.

이 가운데 엑스포 개최국을 선정하는 BIE 170개 회원국이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항목은 교통·숙박 대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관람객을 원활히 입국시킬 수 있는 ‘관문공항’은 마련돼 있는지, 그렇게 들어온 관람객을 제대로 수용할 인프라는 있는지 등에 따라 유치 성공이 좌우될 수 있다는 의미다. 부산엑스포가 진행될 2030년 5월부터 10월까지 예상 방문객 수는 3480만 명(부산시 추계)에 달한다. 부산지역 전체 인구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부산시와 전문가들이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는 동남권 관문공항(가덕신공항)이 있어야 하고 개항 시기는 행사 이전이 돼야 한다”고 주창한 배경에는 바로 이런 이유가 있다.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로 ‘2029년 개항’이 현실화하면 엑스포 유치의 명분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가덕신공항의 조속 개항 여부는 내년 1분기 중으로 예정된 BIE의 부산 실사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BIE가 실사 때 비중있게 평가하는 항목이 ▷해당 지역의 유치 열기 ▷공항·숙박을 비롯한 도시 인프라 등 크게 2개로 나뉘기 때문이다. 올해 9월 7일까지 BIE에 제출해야 하는 ‘최종 유치계획서’가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작성된다는 점에서도 가덕신공항 조속 개항은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의 핵심 열쇠로 인식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5. 5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5. 5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李대통령, 26일 ‘농어민과 대화’…농지조사·CPTPP 등 의견수렴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