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창선면 장포마을에 조성하는 남해 힐링 빌리지 내 단독주택용지 민간 투자자로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삼미건설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해 힐링 빌리지는 남해군의 관문인 창선면 장포마을에 120억 원을 투입해 관광거점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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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창선면 장포마을에 추진중인 힐링빌리지 내 단독주택 조성지 조감도. 남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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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지난해 쌍용건설 컨소시엄의 ㈜에스씨홀딩스가 630억 원을 들여 호텔과 콘도 등의 숙박시설을 짓기로 한 데 이어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는 6500여㎡ 규모의 택지를 추가로 개발했다. 지난 27일 관광 도시 토목 투자유치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사업과 개발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삼미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이 부지에 3가지 타입(연면적 99.72㎡ 15동, 212.30㎡ 3동, 216.95㎡ 6동)의 주택 24동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총 142억 원을 투입해 ‘남쪽의 뜰’이란 콘셉트로 계획하는 이 택지는 남쪽 바다를 조망하는 지형에 어우러지는 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심의위원장인 남해군 김용태 주민생활관광국장은 “장포마을은 어촌뉴딜사업으로 어항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고 캠핑장을 조성하는 등 어촌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며 “삼미건설이 제안한 단독주택단지가 조성되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