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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쟁률 256대1... 실버타운 '라우어' 청약 열기 앗뜨거

오시리아 고급 시니어 레지던스에 2만여 건 신청

고급 주거시설에 병원, 상가 등 인프라 매력적

서울서도 관심 높아… 청약에 투자자도 몰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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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급 실버타운이란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6일 라우어의 시니어 레지던스 ‘VL’ 574세대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만여 건이 신청됐다. 평균 경쟁률은 30대 1을 넘겼고, 최고 경쟁률은 256대 1을 기록해 웬만한 인기 아파트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라우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조성되는 시니어 복합단지다. 단지 내에 고급 주거시설과 의료시설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을 맡아 호텔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방에서 보기 드문 고급 실버타운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시니어 복합단지 ‘라우어’ 조감도.
이런 점 덕분에 라우어는 분양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부산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조성되고 고급 레지던스를 표방해 ‘노인을 위한 고급 휴양시설’이란 이미지가 컸기 때문이다. 단지 내에 병원이 들어서는 점과 오시리아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실제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 경제적 능력을 갖춘 노년층의 방문이 잇따랐고,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의 관심도 이어졌다. 라우어는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돼 최대 10년간 장기 임대하는 시설이다. 임대보증금이 아파트 분양가 못지않은 수준이지만 전매 제한이 없고 중도금의 일부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해 투자 대상으로도 매력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특히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60세 이상이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신청금이 100만 원이란 점 등도 청약에 많은 이가 몰린 원인으로 분석된다.

라우어는 오는 1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하고 예비 당첨자 계약, 미분양 물량 수의계약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청약에 많은 이가 몰렸더라도 실제 계약이 얼마나 성사되는지가 나머지 시설의 분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시니어를 위한 고급 시설이다 보니 서울에서 관심이 높았다”며 “우선 계약을 끝내야 관심 정도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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