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 대장’으로 꼽히는 해운대구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이 다시 유찰됐다.
13일 우동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신청 업체가 한 곳도 없어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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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해운대역사 뒷편 우동3구역 재개발 사업지 일대.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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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3 재개발사업은 해운대구 우동 299일대 16만727㎡를 재개발해 지하 3층~지상 39층 규모의 아파트 24개 동(2918세대)을 짓는 것이다. 이곳은 해운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해 지역 정비사업장 중에서도 ‘대장’으로 꼽힌다.
조합은 지난 1월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시공사 해지를 결정했으며, 지난달 새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냈다. 국내 주요 건설사가 시공사 선정에 관심을 보였으며,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한 건설사도 상당해 ‘하이엔드 브랜드의 각축전’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달 진행한 시공사 1차 입찰 공고에 참여 의향을 내비쳤던 건설사들이 모두 참여하지 않아 이번 달 재입찰을 진행했다.
조합 측은 3차까지 입찰을 실시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시공사 선정 공고를 다시 내고 이달 내에 현장 설명회를 연 뒤 다음 달 중순 재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