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코로나19 유행으로 취업 분위기가 침체한 어문계열 청년 등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오는 20일 부산상의 대강당에서 2022 부산 청년일자리PLUS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과 동의대가 주최·주관하는 이 박람회에는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시 부산상의 등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두남화학 남경스틸 위드홍 제이제이이엔씨는 협찬사로 함께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침체한 어문계열 청년이 취업할 직종을 우선 고려해 롯데호텔 신라스테이 힐튼호텔 등 관광 마이스 무역 물류 산업 위주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외 오스템임플란트 무지개약품 대선주조 등 중견 강소기업 등 30여 개의 기업과 기관도 참여를 확정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지부 부산시관광협회 에어부산 등은 ‘산업별 취업현황 및 전망’ ‘인재상’ ‘채용계획’ 등을 주제로 취업 특강도 마련했다.

부산 울산 경남 청년이면 박람회 홈페이지(청년일자리플러스채용박람회.kr)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고 입사지원자 중 서류 합격자는 행사 당일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기도 한다. 구직상담과 입사지원은 박람회 당일까지 가능하다. 박람회와 관련된 사항은 연구원 TF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