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상장사인 제일전기공업은 회사의 미래 전략 사업인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가 수익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AI스마트케어시스템의 1세대 시스템 개발을 끝내고 올해 처음 관련 매출이 집계됐으며, 2025년까지 2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전략이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 배전기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이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AI스마트케어시스템에는 독거노인이나 치매노인, 맞벌이 부부의 자녀 돌봄 등을 위해 IoT 기반 다중센싱 및 AI 기반 스마트케어 플랫폼이 적용됐다. 다중센서는 가정 곳곳에 설치돼 이용자의 생활패턴과 위험을 감지해 적절한 대응을 돕는 AI스마트케어시스템의 핵심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상생활 동작 패턴을 수집해 위험 여부를 판단하는 동작센서 ▷문열림·닫힘을 감지하는 문열림 센서 ▷조도 센서 ▷온도 및 습도 센서 ▷화재 센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제강동욱 대표이사는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호흡 및 심박 이상 감지 기술 및 AI태블릿 등을 개발해 AI스마트케어시스템 분야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홈 기술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하는 등 제품 경쟁력을 갖춰 국내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 본 사업 분야를 향후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