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2년여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불안정했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5월 3주(16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0.01% 상승했다. 5월 2주 -0.01%를 기록했던 부산의 아파트 가격이 다시 소폭 상승하며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지난주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 하락하며 2020년 6월 1주 이후 101주 만에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가격이 상승하지 않았던 지역이 눈에 띄게 올랐다. 사상구가 0.06%, 북구가 0.05% 상승했으며, 중구 0.02% 동구 0.04% 영도구 0.04% 등 상승세를 탔다.
반면 강서구는 -0.16%로 크게 하락 폭이 컸고, 부산진구 -0.04% 연제구 -0.03% 해운대구 0% 등을 기록했다.
지난주 하락했던 부산의 전세가격은 이번주에는 0%로 보합이었다.
한편 이번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0.01%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하락 폭을 유지했다. 다만 서울은 대체로 매물이 증가하고 소폭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가 지속됐으나 강남 서초 용산구 일대 20억 원 이상 초고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보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