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코스닥 연저점…삼성전자·하이브 52주 신저가

FOMC 경계감 고조, 외인 이탈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6-15 20:09:10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스피 종가 기준 2440대 추락
- 코스닥 1년8개월만에 800 붕괴
- BTS 소식에 소속사 주가 2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둔 15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사흘째 연저점을 경신했다. 일각에서는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떨어질 것을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 연준이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자이언트 스텝(한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면서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이탈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연저점을 경신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1.83%) 내린 2447.38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7포인트(2.93%) 내린 799.41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10월 30일(792.65)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59포인트 (1.83%) 내린 2447.38로 장을 마감했다. 2020년 11월 9일(2447.20)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가 2440대로 내려간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1290원 대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외국인 매도세를 자극, 외국인이 4543억 원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3460억 원, 기관은 736억 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오른 달러당 1290.5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1290원 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2009년 7월 14일(1293.0원) 이후 약 13년 만이다.

이날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 등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빅스텝(한번에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하고, 반대매매 물량 부담이 늘어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이 커졌다. 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 돈을 빌려 매수한 주식(신용거래) 가치가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거나 외상거래로 산 주식(미수거래)에 대해 결제 대금을 내지 못하면 증권사가 고객 동의 없이 임의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다. 반대매매가 일어나면 증시도 추가 하락 압력을 받는다.

이날 삼성전자는 6만700원(-1.94%)으로 마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네이버(-3.36%), 카카오(-5.09%)는 물론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의 영향을 받은 하이브(-24.87%)도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코스닥지수도 지지선인 800선을 내줬다. 이날 지수는 799.41로 장을 마감했는데, 종가가 8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0월 30일(792.65)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9. 9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6. 6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7. 7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8. 8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9. 9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8. 8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9. 9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0. 10“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9. 9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