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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에 설치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조형물.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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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가 중미 국가를 대상으로 ‘안방’ 부산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지지를 당부한다.
기획재정부는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이 5일부터 11일까지 부산·울산·서울에서 한-중미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CABEI 코리아 위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부산과 울산에서는 각각 5일과 6일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CABEI(Central American Bank for Economy Integration)는 중미 지역의 균형있는 경제 발전과 인프라 투자 등을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한국은 2019년 12월 15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영구 이사직을 수임 중이다. 이번 코리아 위크에는 CABEI 총재와 부총재를 비롯해 11개국 이사 등 핵심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행사 첫날인 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등과 함께 부산엑스포의 메인 테마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의미 등을 CABEI 측에 설명한다. 또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중미 국가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CABEI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5일과 6일 양일간 부산·울산에서는 항만물류·수소경제·철도인프라·친환경선박 등 신산업 분야의 산업 현장 시찰과 공공기관·기업들의 투자 설명회도 진행된다.
우선 부산항만공사는 ‘On-board 선상 항만인프라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며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항만 인프라 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친수 공간과 복합도심시설로 재개발 중인 북항 일대 시찰도 진행한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립부산과학관 및 현대자동차와 협조해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진행하고,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은 울산~서울 간 KTX 객차 내에서 ‘On-rail 철도수출 워크숍 및 투자상담회’를 연다.
이후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는 ▷한국 에너지 공기업 중미진출 지원 워크숍(7일) ▷중미경제통합은행 고위급 초청 네트워킹(8일) ▷한-CABEI 협력포럼(11일)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