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작년보다는 65억弗 급감

원자재 수입가격 상승 여파로 상품수지 흑자 39억달러 줄어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2-07-07 20:05:22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5월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했음에도 원자재 수입 가격 상승 등의 여파로 규모는 전년 대비 65억5000만 달러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의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38억6000만 달러(약 5조411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2020년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4월 적자를 나타낸 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가 39억1000만 달러 줄어든 27억4000만 달러에 그쳤다. 석탄 수입액이 231.4%나 뛰는 등 원자재 수입액이 전년 대비 52.9% 늘어나면서 수입이 589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전년 동월보다 144억1000만 달러나 늘었다. 수출은 617억 달러로, 105억 달러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는 올해 1월(-4억9000만 달러) 이후 4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2000만 달러)했다. 다만 적자 폭은 전년 동월 대비 7억2000만 달러 줄었다. 운송수지의 경우 5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CCFI)가 전년 동월대비 43.0%나 오르면서 흑자 규모가 1년 새 4억1000만 달러 늘어난 14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여행수지 적자액(-6억4000만 달러)은 지난해 5월(-7억 달러)보다 축소됐다.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유가 등 에너지류 가격 상승으로 수입액 증가폭이 수출액 증가폭을 웃돌아 상품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줄었다”며 “수입 급증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 축소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전체 경상수지 흑자 폭의 경우 본원소득수지 등 변수가 있어 예상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전망에 대해서는 “6월에도 경상수지 흑자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며 “한은의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액 전망치(21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2. 2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3. 3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4. 4남포동 지하상가서 외국인 발로 찬 50대 입건
  5. 5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6. 6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검찰 송치 “유가족에 죄송하다”
  7. 7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8. 8'꽈당 대통령' 바이든 또 넘어졌다
  9. 9'부산 또래 살인' 정유정, 사건 일주일만에야 "죄송합니다"
  10. 10“BIFF이사회 권한, 혁신위에 넘겨라”
  1. 1민주당, 산은 이전에 또 태클…이재명 부산서 입장 밝힐까
  2. 2선관위 '아빠 근무지' 채용 4명 추가 확인...경남 인천 충북 충남
  3. 3"北 해커 빼돌린 우리 기술로 천리마 발사 시도"...첫 대가성 제재
  4. 4野 부산서 일본 오염수 반대투쟁 사활…총선 뜨거운 감자로
  5. 5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황보승희 의원 경찰 조사
  6. 6北 실패한 위성 발사 곧 시도할 듯...새 항행경고도 南 패싱?
  7. 7‘채용특혜’ 선관위, 감사원 감사 거부
  8. 8북한 발사체 잔해 길이 15m 2단 추정…해저 75m 가라앉아 인양 중
  9. 9尹,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재외동포청장 이기철 임명
  10. 10혼란만 키운 경계경보…대피정보 담게 손 본다
  1. 1정부, 2일부터 KTX 최대 50% 할인…숙박시설 3만 원↓
  2. 2전국 아파트값 회복세인데... 물량 많은 부산은 '아직'
  3. 3[단독]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침하 BPA 분담률 60%로 최종 합의
  4. 4파크하얏트 부산, 최대 매출 찍었다
  5. 5댕댕이 운동회부터 특화 가전까지 “펫팸족 어서옵쇼”
  6. 6약과도넛·홍시빙수…‘할매입맛’ MZ, 편의점 달려간다
  7. 7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 3.4%↑…2년 만에 전국보다 높아져
  8. 8부산대에 韓-인니 조선해양기술허브 만든다
  9. 9HMM, 현대LNG해운 인수전 참여...선원노련 "해외매각 반대"
  10. 10비수도권 데이터센터에 '전기 부담금 50% 할인' 등 혜택
  1. 1[르포] 심야할증 땐 0시~2시 기준 6240원부터…“택시비 겁나 집 근처서 술자리”
  2. 2유일한 진입로 공사 못 해 97억짜리 시설 개장 지연
  3. 3남포동 지하상가서 외국인 발로 찬 50대 입건
  4. 4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검찰 송치 “유가족에 죄송하다”
  5. 5'부산 또래 살인' 정유정, 사건 일주일만에야 "죄송합니다"
  6. 6부산 경남 울산 비 그치자 더위 시작..."주말 해수욕 인기 끌듯"
  7. 7부산교정시설 입지선정위 본격 가동…사상·강서 후보지 답사 장·단점 검토
  8. 8부산 동명대 부지에 대학동물병원 첫 건립
  9. 9비수도권大 65% 글로컬사업 신청…27곳 ‘통합 전제’
  10. 10“국립대병원-의생명 학문 연계 의사과학자 집중 양성”
  1. 1"나이지리아 나와" 한국 8강전 5일 새벽 격돌
  2. 2‘봄데’ 오명 지운 거인…올 여름엔 ‘톱데’간다
  3. 3‘사직 아이돌’ 데뷔 첫해부터 올스타 후보 올라
  4. 4박경훈 부산 아이파크 어드바이저 선임
  5. 5강상현 금빛 발차기…중량급 18년 만에 쾌거
  6. 6세비야 역시 ‘유로파의 제왕’
  7. 710경기서 ‘0’ 롯데에 홈런이 사라졌다
  8. 8“경기 전날도, 지고도 밤새 술마셔” WBC 대표팀 술판 의혹
  9. 9세계 1위 고진영, 초대 챔프 노린다
  10. 10264억 걸린 특급대회…세계랭킹 톱5 총출동
우리은행
탄소중립 이끄는 기업
그린수소·태양전지 스타트업과 협업…글로벌 진출 가속도
지역 수협 조합장 인터뷰
“온난화로 어군별 주어장 바껴…조업구역 변경 절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