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마지막 부지의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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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감도. 국제신문 DB |
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의 개발 방향을 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커뮤니티 쇼핑센터는 면적 1만876㎡ 규모로,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도시공사는 지난 2월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를 놓고 민간 사업자의 제안을 바탕으로 제3자 공모를 진행했다. 해당 부지가 상가시설 용도라 경쟁 입찰을 할 수 있었지만,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목적에서 다양한 사업자의 제안을 받아 개발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당시 스마트 완구 전시 체험관 조성을 제안한 사업자가 공모에 참여할 것이 유력했으나 사업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남겨둔 상태다.
이에 도시공사는 원래대로 공모 방식으로 사업자를 찾을지, 일반 분양으로 전환해 경쟁 입찰을 부칠지 내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 이후 커뮤니티 쇼핑센터에 관심을 갖는 사업자의 문의가 잇따라 일반 분양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남은 마지막 사업 부지인 만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채우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상업·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 등 4개 지구에 34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32개는 투자 유치가 확정됐다. 남은 2개 중 하나인 유스호스텔 부지는 해운대구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를 이전할 계획이어서 사실상 커뮤니티 쇼핑센터 부지 외에 모든 땅이 사업자가 정해졌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다음 달까지 내부 방침을 정하고 올해 내에 사업자를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