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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올 상반기 지가 상승률 2.94%로 전국 최고

부산진구, 동래구, 강서구 등도 2% 이상 상승해

부동산원 집계… 부산 전체 지가는 1.9%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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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산지역 지가가 1.91% 올랐다. 해운대구의 상승률은 2.94%로 전국 250개 시·군구 가운데 서울 성동구와 함께 가장 높았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토지 거래량은 5만2필지였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지가 상승률은 1.89%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1년 하반기(2.11%) 대비 0.22%포인트, 2021년 상반기(2.02%) 대비 0.13%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127만563필지로 전년 상반기(174만3649필지)보다 27.1%, 하반기(155만2973필지)보다 18.2% 감소했다.

부산의 상반기 지가는 지난해 상반기(1.89%)보다 0.02%포인트 올랐으나 하반기(2.11%)에 비해서는 0.2%포인트 하락했다. 구·군별로는 해운대구 2.94%, 부산진구 2.33%, 동래구 2.03%, 강서구 2.02%, 수영구 1.94%, 연제구 1.83%, 남구 1.81%, 사상구 1.79%, 금정구 1.73%, 기장군 1.63%, 북구 1.45%, 서구 1.41%, 사하구 1.32%, 동구 1.24%, 중구 0.98%, 영도구 0.94% 등으로 파악됐다.

지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곳은 부산을 비롯해 서울(2.29%), 세종(2.55%), 대전(2.04%), 경기(1.99%) 등 5곳이었다. 울산은 1.63%, 경남은 1.12%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부산의 분기별 지가 상승률은 2017년 상반기 2.88%, 하반기 3.53%, 2018년 상반기 3.05%, 하반기 2.61%, 2019년 상반기 1.91%, 하반기 1.82%, 2020년 상반기 1.54%, 하반기 2.17% 등이었다. 부산의 올해 월별 지가 상승률은 1월 0.29%, 2월 0.29%, 3월 0.33%, 4월 0.33%, 5월 0.36%, 6월 0.30%로 조사됐다.





부산의 상반기 전체 토지거래량은 지난해 상반기(8만1377필지)보다 36.8%, 하반기(6만8754필지)보다 27.3% 감소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평균 거래량(8만14필지)에 비해서도 37.5% 줄었다. 부산의 상반기 순수토지 거래량은 8403필지로 지난해 상반기(1만1188필지)와 하반기(9864필지)보다 각각 24.9%, 1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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