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집중 특강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국제교류재단이 부산 울산 경남지역 기업의 국제개발협력(ODA) 진출을 지원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울경 기업과 시민의 ODA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ODA 전문가 특강과 컨설팅을 다음 달 6, 7일 양일간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ODA 사업화 전략 수립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원광대 김형규(전 한국국제협력단 기획조정팀장) 교수가 밀도 있는 강의와 컨설팅 등을 할 계획이다. 특강 첫째 날에는 ODA사업의 이해, ODA산업 현황과 기업의 참여 기회를, 둘째 날에는 ▷ODA 사업 수주 전략 및 기법 ▷혁신적 ODA 사업 소개 및 수주전략 ▷개별 컨설팅에 나선다.

참가자는 8월 3일까지 모집하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는 신청서(구글폼)를 작성하면 된다.

국제교류재단은 ‘부산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의 ODA 참여자 발굴 및 사업 참여 활성화를 연중 지원하고 있으며 ▷ODA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장지원 프로그램(컨설팅 지원) ▷부산 ODA통합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