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바다에서 cm 단위까지 위치 확인 가능해진다

해수부,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급 정보제공 기술 개발 착수

현재 10m인 위치 오차를 대폭 줄여 신뢰성 높이자는 것이 목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해상에서 선박의 위치 등을 ㎝ 단위까지 파악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분야의 스마트화’ 구축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 ‘해양 PNT 통합연구단’을 설치해 위성항법체계의 위치오차를 5cm까지 줄이는 ‘센티미터급 보강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PNT은 위치(Positioning), 항법(Navigation), 시각동기화 (Timing)를 의미한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이 참여하는 다부처 협업 사업인 ‘한국형 위성항법체계’(고도 3만6000㎞ 궤도에 위성을 배치해 초정밀 정보 제공) 개발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 10m 정도인 위치오차를 5㎝ 이내로 줄여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자는 것이 취지다.
‘센티미터급 보강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개요도. 해양수산부 제공
이에 따라 해수부는 해양PNT 통합연구단을 통해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운용에 도움이 될 각종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4년까지는 ㎝급 보강정보를 송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과기부 등과 함께 8개의 위성을 정지 및 경사궤도에 배치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면 자율운항선박 운항, 자동접안, 스마트항만 구축 등에 대한 신속한 이행이 가능해져 해양수산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는 부산항 진해신항에 스마트 항만 체계를 구축한다는 해수부에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국제해운물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40년까지 사업비 12조 원을 투입해 진해신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만든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정태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가 해운강국으로 발돋움하려면 더 정밀한 위치정보 제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관련 기술이 적기에 개발돼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10. 10[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0. 10“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6. 6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9. 9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